TV 예능

이천수, 내년 대상 노릴까 "'살림남'으로 욕 많이 먹어..미안해서 후보 올린 것"(리춘수)

입력 2023-12-26 1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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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춘수' 유튜브 캡처
'리춘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천수가 '2023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6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연예대상 시상식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천수는 '살림남'으로 올해 대상 후보에 올라 아내 심하은과 시상식 참석을 위한 준비를 했다. 이천수는 "내 입으로 말하기 창피하지만 대상 후보에 올라서 욕을 엄청 먹고 있다"며 "그래도 가야 하니까 예쁘게 하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천수는 대상에 대해 "처음에는 (수상) 기대를 안 했는데 당일이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아내 심하은은 "언제 대상 후보를 또 해보겠냐. 축구로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난 못 봤다"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하은은 남편이 대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결혼 초반에는 생각도 못했다. 모든 일들이 지금 미라클처럼 일어났다"며 "오빠랑 방송을 하게 됐다는 것도 신기한데 내가 감히 초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가 대상 후보에 오른 이유를 추측하며 "진실성 (때문)인가?"라고 하자 심하은은 "그게 더 욕먹는다"라며 '살림남' 방송 중 이천수의 행동에 달렸던 악플을 떠올렸다.

이천수는 "욕을 많이 먹어서 미안해서 대상 후보에 올렸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심하은은 "대상 후보 중에 오빠처럼 욕먹은 사람은 없지"라며 공감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SG워너비 김용준은 "천수 형이 2023년에 활발한 활동을 했다"라면서도 "대상은 24년도에 더 열심히 하셔서 타시는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네가 꼭 받아라. 잘 보고 있다"며 "꼭 대상 소감할 때 내 얘기를 해라"라며 당부했다.

아쉽게도 올해의 예능인 상 수상에 그친 이천수는 "작년 최우수상에서 하나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내년에 대상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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