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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BMK "조종사 출신 미국인 남편, 톨게이트 지나며 '전화할게'"[종합]

입력 2023-12-26 15: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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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BMK(김현정)가 남편과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가수 BMK, 나르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BMK는 이번 정규 앨범에 남편과 첫만남을 담은 노래 'I FOUND YOU'를 수록했다고 밝혔다. BMK는 "남편과 미술관에서 처음 만났다"고 로맨틱한 첫만남을 전했고 DJ 뮤지는 "남편 분께서 미군 유명한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였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사진이 뜨자 현장에서는 "영화배우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어 시댁에서 BMK가 엄청난 갑부인 것으로 알았다는 일화가 언급됐다. BMK는 "외국에선 가수다 하면 전용기 타고 다니고 그런 걸로 생각하니까. 미국 사이즈로 생각하신 것"이라며 "한국은 마켓이 다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BMK가 한 예능에서 남편을 따라하며 '놉'이라고 말해 유명해진 짤 이야기가 나왔다. BMK는 "저희 신랑은 이것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저작권을 달라고 한다"며 "강력한 부정을 할 때 이런다. 여보 나 좀 업어줘 이러면 0.1초도 기다리지 않고 놉 한다"고 웃었다.

남편의 한국말은 늘었는지 묻는 질문에 "늘진 않았는데, 한국 사람들도 능숙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 저희 신랑도 못하면서 능숙하게 하고 싶은 거다. 제가 하는 걸 보다 따라하는데 엉망진창"이라며 "예를들면 저희가 영수증을 받을 때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잖냐. 그걸 잘못 배워서 톨게이트 지나갈 때 '전화할게' 이러고 지나간다"고 귀여운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친구들끼리나 식구들끼리 전화하면 마지막에 '다음에봐 전화할게' 하는데 이 '전화할게'가 인사라는 뜻으로 잘못 알아들은 거다. 톨게이트 지나갈 때마다 '전화할게' 하고 지나간다"며 "백화점을 가도 톨게이트를 가도 '전화할게' 하는데 일부러 안 고쳐준다. 저희 신랑은 마무리 인사인줄 안다. 굉장히 천연덕스럽게 전화할게 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지금도 맨날 듣는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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