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허영만이 이문수 신부님과 대화를 나눴다.
22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고가의 신약을 무상으로 공급해 화제가 된 제약회사의 CEO 조욱제 사장과, 3천 원 김치찌개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응원을 건네는 이문수 신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한 식당에 들어났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한참 기다려 들어간 식당은 김치찌개를 파는 집이었다. 메뉴는 김치찌개 하나로 김치, 고기, 라면사리가 들어간 여느 평범한 김치찌개였다. 평범한 이 김치찌개 집은 밥심으로 청년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허영만은 이문수 신부를 만났다. 김치찌개를 맛 본 허영만은 "밥 말면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올라간다"고 했다.
이문수 신부는 "제가 대충 생각해보니 6년 째 가게를 하고 있는데 저희 김치찌개를 한 600번은 먹은 것 같더라"고 했다. 그만큼 6년 째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했다. 이문수 신부는 "특히 청소년들도 저희 식당에 많이 오는데 고등학생들 4명이 2인분 시키고 라면사리를 3~4개 넣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푸짐하겠다"고 말했고 이문수 신부는 "찌개는 2인분이지만 라면 사리를 많이 넣어야 하니까 4인분 같은 2인분이 완성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는 혼밥이 가능했고 가격대비 푸짐한 양 역시 손님들을 끌어당겼다. 학생들은 "약간 부대찌개 처럼 햄도 들어가 있고 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다"고 했고 맛의 기본이 된 김치도 좋다고 평가했다. 다른 학생은 "고기 추가하는 게 비용도 싼데 그만큼 품질이 안 좋은게 아니라 품질도 좋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