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영철이 달라졌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국화에게 직진하는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남성 출연자들은 숙소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미 영수는 데이트 한번에 녹초가 되어 드러 누운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영철은 모두에게 "데이트는 어땠냐"며 "좋은 결과들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영수는 "나는 겉보기에는 괜찮게 끝난 것 같지만 늘 그랬듯이 속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영철은 "과연 우리 중에 여성의 속마음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데이트가 또 이어졌다. 영식은 용기내 젓가락제비뽑기를 이용한 랜덤 데이트를 제안했고 모두가 놀랐다. 이때 장미와 영식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됐다. 영식은 "영식님은 자발적인 모솔 아니냐"며 "그러면 영식님의 스타일이 아니어서 사귀지 않은 것 아니었냐"고 과거 인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영식은 "어떤 한 친구는 진짜 마음에 들었다"며 "그래서 고백할 준비도 하고 막 했는데 잘 안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식은 "저는 어장을 진짜 세게 당했다"며 "고백하려고 했던 여자애한테 어느 날 문자가 왔는데 제가 이러는 게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 한다는 거였다"고 했다.
영식은 "난 남자친구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프로필 사진 같은 걸로 티를 하나도 안 냈길래 진짜 몰랐고 나랑은 일주일에 두 번이나 만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영식은 "근데 남자한테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이 있듯이 그 친구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던 여자애였던 거다"며 "모솔 특이 '물 한 병에 결혼까지 생각한다'다"고 웃으며 말했다. 영식은 이어 "오해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우가 많다"며 "근데 이게 이 행동이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인지, 그냥 사람으로서 좋은 건지 모르는 거다"고 모태솔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영철은 국화에게 직진했다. 영철은 단둘이 밤을 보내고 싶은 여성이 국화라며 "제 마음의 스위치를 누른 사람이다"며 "느낌이 온다"고 했다.
국화와 대화하게 된 영철은 국화에게 "난 첫인상이 국화님이었고 첫 데이트 선택도 국화님이었고 처음에 닭 모이 주로 가자고 말한 것도 개인적으로 부른 것도 국화님이었고 만약에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한다면 국화님이 맞는 것 같다"고 돌직구로 말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난 국화님 마음을 묻고 싶지는 않다"며 "무섭다"고 했다.
이런 영철의 모습에 국화는 "남자답게 리드하는 그 모습에 모태솔로인데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