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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국대가뛴다' 이주은 선수, 지뢰 밟은 당시 회상..."못잊을 듯"

입력 2023-12-25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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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캡처
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정 이주은 선수의 지뢰 밟은 당시가 언급됐다.

2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TV조선 TV조선 '멈추지 않는 심장-국대가 뛴다'에서는 사고를 언급한 이주은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은은 "2023인빅터스 게임 실내조정의 은메달, 동메달리스트인 이주은이다"고 솢개했다.

이주은 선수는 "전 2018년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는데 경기도 김포 전방에서 경계 작전 근무 수행 중 지뢰를 밟아서 왼쪽 발을 절단하게 됐다"며 "사고 후에도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고 했다.

동료들과 식사자리를 갖게 된 이주은은 당시 사고 상황을 회상했다. 이주은은 "옆에 동료가 지나가는 걸 봤고 저도 이제 마무리하고 가야지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다쳤다"고 했다.

동료 이부학은 "제 귀에 쾅하는 소리가 들렸고 소리가 진짜 컸다"며 "그리고 제가 청음 보고 하려고 생각도 했다"고 했다. 북한에 의한 포탄으로 오해할 정도로 가깝고 크게 들린 폭발음이었던 것이다. 이어 "전방 철책 앞으로 들어가 이주은 소대장을 만났을 땐 지뢰를 밟은 상태였다"며 "어깨동무 실시 후 직접 구출에 나섰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까이서 보니까 전투화가 처참한 상황이더라"며 "전투화 굽과 덧댄 천이 벌어져 있었고 발이 날아간 것을 보고 사실 한 번도 못봤다"고 했다.

이주은은 지금은 웃으며 말하지만 당시는 일부러 치료하러 갈때도 발을 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짜 소리와 냄새 못 잊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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