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김동전'이 폐지 반대 청원 속 오늘(29일) 마지막 촬영한다. KBS는 여전히 침묵이다.
29일 KBS2 '홍김동전'이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홍김동전'은 이번 촬영을 끝으로, 내년 1월 중순 종영할 예정이다.
'홍김동전' 폐지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29일 기준 40여 건이 넘는 '홍김동전' 폐지 반대 청원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KBS 측은 청원에 1,000명 이상 동의한 경우, 한 달 내로 답변해야 한다. 그러나 KBS 측은 아직 청원에 답변하지 않았다. '홍김동전'은 별다른 변경사항 없이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주우재, 조세호, 우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그러나 OTT 내 화제성과 달리,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주로 2030세대들이 시청하는 만큼, 편성 시간대도 문제가 있을 터. 그러나 1~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폐지하게 됐다.
이에 '홍김동전' 매니아층은 물론, 멤버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주우재는 "'홍김동전' 스태프들 너무 고생했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우영, 우리 진짜 잘했어요"라고 오열하는가 하면, 홍진경은 "아쉬운 마음을 조금 미루고,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인사드리겠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가 언젠가 다시 뭉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도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 채널에서 뭉치겠다"고 약속해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폐지를 앞둔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