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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설영우, 훈련일지 쓴 과거 고백...이국주→신기루 몸무게 초과 (종합)

입력 2023-12-31 0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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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설영우가 손흥민, 이강인을 언급했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설영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설영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설영우는 손흥민, 이강인과의 쓰리샷에 대해 "당시 주변사람들에게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며 "내가 일부러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껴있던 것 아니냐고 하는데 오히려 이강인이 낀 게 저는 교체돼서 나가 앉았는데 옆에 손흥민이 있었고 이후 이강인이 나와서 옆에 앉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솔직히 경기보다 그 장면이 더 이슈됐다"며 "두 사람이 영향력이 센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금메달로 인해 군면제를 받은 설영우는 "사실 제가 아시안게임 참가 전에 12월 4일에 입대 예정이었다"며 "게다가 저와 같이 입대를 하는 동기들은 이미 입대를 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기지가 않았다"며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에 대해 말했다. 그런가하면 설영우는 '울산 박형식'이라는 별명이 있다며 부끄러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설영우에게 길거리에서 대시를 받은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설영우는 "한두 번 정도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설영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써 온 훈련 일지가 있다고 밝혔다. 설영우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갈 때 키가 158cm였다"며 "키가 작았는데 입학할 때 감독님이 저를 따로 방으로 부르셔서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집에 가서 먹고 잠만 자라고 했는데 아버지와 저는 팀에서 잘린 거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낙심해서 집에서 잠만 잤는데 계속 10cm씩 컸다"며 "감독님의 큰 뜻을 알게 됐고 그렇게 먹고 자기만 하고 운동을 아예 안 했다"고 설명했다. 설영우는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수비수였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항상 공격수였다"며 "대학교 1학년 때 유상철 감독님이 저한테 수비수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셨다"고 했다.

설영우는 "그렇게 훈련 일지에 손흥민과 같이 뛰는 것이 꿈이라고 적었는데 이후 국가대표가 되어 꿈을 이뤘다"며 "대표팀 발탁됐을 때 손흥민 선수를 보는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이 제가 신인인데도 많이 챙겨주시더라"며 "진짜 나도 대표 선수가 됐다는 게 실감 됐다"고 했다.

한편 홍콩으로 간 이국주, 신기루, 풍자, 유병재, 이국주 매니저는 단체 티셔츠를 입고 관람차를 타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몸무게 초과로 타지 못했다. 관람차의 최대 무게는 400kg이었다. 이때 이국주 매니저는 85kg, 유병재는 59kg이라고 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혼자 계산기를 두들겼다.

계산기에는 132, 127, 109라는 숫자가 있었다. 신기루는 "우리 다섯 사람의 몸무게를 다 합하면 512kg이다"고 했다. 이에 유병재는 "그럼 세 분이 합해서 380kg 인거냐"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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