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준하가 탁재훈, 신현준에 대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호영 셰프는 정준하, 윤정수를 가게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년을 맞이해서 같이 식사도 할 겸 근황도 알고 싶고 여러 가지 이유로 초대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부럽더라”라면서 김수미와의 돈독한 관계를 언급했다. 정호영 셰프는 “오사카 같이 가지 않았냐. 저도 아들처럼 했지만 좀 아쉬움이 있더라. 준하 형, 성훈이 형한테 하시는 거랑”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수미와의 인연에 대해선 “그래도 한 6~7년 됐다”라고 밝혔고, 이에 정준하는 “2005년도에 영화를 찍었다. 올해로 20년 됐다. 프로그램 같이 했다고 친해지진 않아. 얘도 살가운 성격이고 말도 친근감 있게 잘 걸고 어깨도 주물러드리고”라고 알려줬다.
두 사람은 “넌 살가운 게 아니라 그냥 살 아니야?”라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안겼다. 정호영 셰프는 “또 다른 거 없냐”라고 도움을 청했고, 윤정수는 “선생님 모셔서 음식 차려드리고 그런 거 좋아한다. 집에 가서 한번 하는 거 어떠냐”라고 팁을 전수했다.
정준하는 “선생님이랑 드라이브를 했다.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마음 속에 있었던 못 했던 이야기가 많더라. 선생님한테 서운했던 얘기를 처음으로 했다. 20년 만에. 왜 탁재훈하고 신현준만 예뻐하셨냐, 나 사실 질투났었다”라면서 탁재훈, 신현준에 대한 질투를 고백했다.
정준하는 “재훈이 형이 하면 웃으시고 내가 말하면 그냥 그러신 거 같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에 윤정수는 “그건 형이 못 웃겨서 그래”라고 꼬집어 폭소를 유발했다.
정호영 셰프는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간 적 있다. 얼마 전에 ‘킹더랜드’라고 5억짜리 참치를 해체했다. 찍을 때는 힘들었는데 재밌더라”라면서 두 사람에게 먹방 연기를 배우기도 했다.
정호영 셰프는 식재료비만 100만원 가까이 들여 손수 도시락을 준비했고, “수미쌤 드라마 대본 리딩하는 날인데 평소에도 잘해주셔서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려고 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