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내가 널 어떻게 잊었는데”…‘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지창욱에 원망의 ‘키스’

입력 2023-12-31 05:30:05
    • 복사완료!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혜선이 지창욱에게 답답함을 쏟아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9회에서는 용필(지창욱 분)을 향한 삼달(신혜선 분)의 고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태(유오성 분)가 왜 그토록 고미자(김미경 분)를 원망해 삼달에게 용필과의 헤어짐을 종용했는지 그 이유가 밝혀졌다. 물살이 세다며 철수하자는 회장의 말에도 고미자가 “나 어제도 하나도 못했는데”라며 물질을 고집하자 하는 수 없이 따라나섰던 부미자(정유미 분)가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

삼달은 미자의 부정맥을 이미 알고 있던 용필에게 “나 평소에도 도무지 네 행동 이해 안 갈 때가 많은데 이건 진짜 이해 안 가. 근데 내가 물어봤을 땐 얘기해 줬어야 하는 거 아냐? 아무리 내가 네 눈에 엄마 생각 안하는 것 같아 보였어도 말해줬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추궁했다.

“부정맥 환자가 물 속에 들어가는 건 시한폭탄을 안고 들어가는 거나 마찬가지래. 아빠도 너도, 아무도 안 말렸잖아”라는 원망에 “나랑 삼촌이 엄마 안 말렸다고 생각해?”라고 되물은 용필은 “그래, 자식인 네가 알았어야지. 당연히 화 나겠지. 근데 솔직히 있잖아, 네가 명절만이라도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집에 왔잖아? 그럼 너 알 수 있었어. 너한테 ‘조삼달 찾자’고 했던 거 있잖아, 거기엔 엄마도 포함이었어”라고 했다. 삼달은 용필의 말이 상처가 된 듯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며 “내가 왜 안 왔는데. 누구 때문에 못 온 건데”라고 중얼거렸다.

용필은 삼달에게 “엄마 몸 안 좋은 거 너한테 말 못해서 미안해. 어제 내가 엄마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말이 잘못 나온 것 같아. 근데 그거 네 탓 아니야”라고 사과했다. 이에 삼달이 그동안 미자를 챙겨온 것을 고마워하자 “우리 부미자 씨가 아팠으면 너도 그랬을 거야. ‘네 어멍이 내 어멍’, 이거 우리 고등학교 때까지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던 말인데”라며 웃던 용필은 “우리 이제 셋 다 내려왔으니까 그만해도 돼. 더 하면 이제 부담스러운 관계잖아 우리”라는 삼달의 말에 정색하며 “너는 뭔 말을 그렇게 하냐? 치사하다 진짜”라고 서운해 했다. 삼달과 티격태격하던 용필은 그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생각에 빠졌다.

삼달은 “우리 순정남 조용필이가 너희 엄마 회장님 지키겠다고 스위스고 나발이고 제 꿈 다 포기하고 여기 처박혀 있다고”라는 경태(이재원 분)의 술주정을 듣고 속상한 듯 병나발을 불었다. 술에 취한 삼달은 “너 괜찮아?”라는 용필의 말에 “뭐야 너? 왜 자꾸 괜찮냐고 물어? 네가 왜 자꾸 내 걱정인데. 왜 우리 엄마 때문에 꿈도 포기하고 여기 처박혀 있는 건데 왜 왜?”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용필이 “너 취했어, 정신 차려”라며 하자 삼달은 “너나 정신 차려. 내가 왜 제주에 안 왔는지 누구 때문에 못 왔는지 너 알아? 내가 애들이랑 다 연락 끊고 왜 혼자 됐는지 네가 아냐고”라고 하소연했다. 삼달이 “내가 널 어떻게 잊었는데, 어떻게 지웠는데. 왜 자꾸 괜찮냐고 물어? 왜 자꾸 나 걱정하고 챙기냐고. 왜 자꾸 사람을 흔드냐고, 내가 진짜 기대버리면 어쩌려고”라고 중얼거리며 돌아서자 용필은 “잠깐만”이라며 붙잡았다. 삼달은 용필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다 입을 맞췄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