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양현석이 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아현에 대해 언급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발표하는 한 해 플랜 영상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 데뷔 직전 활동을 중단한 아현을 언급했다. 그는 "아현 양이 건강상 이유로 연습을 몇 개월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베이비몬스터 데뷔가 올해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에 11월 27일에 여섯 명의 멤버로 먼저 데뷔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현이가 언제 돌아올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라 추후에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아현의 합류 가능성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2월 1일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신곡 'Stuck In The Middle' 발표를 공식화한 양현석은 "힙합곡은 아니다. 지금까지 YG에서 이런 곡을 발표한 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한 곡"이라며 "저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눈을 감는다. 우주 공간의 무중력 상태가 되는 것 같다", "아름답다고 표현할 만큼 좋은 곡"이라고 귀띔, 눈길을 끌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등 다국적 구성의 7인조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이 중 한국인 멤버였던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결정했다. 아현은 수려한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리틀 제니'로 불리며 팀내 핵심 멤버로 꼽혔으나 결국 최종 멤버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데뷔를 불과 2주 가량 앞둔 시점에 알려지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당시 YG 측은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연기와 아현의 활동 불발까지 겹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바.
이후 베이비몬스터는 일단 아현 없이 6인조로 지난해 11월 데뷔, 디지털 싱글 'BATTER UP'(배러 업)으로 가요계 첫발을 뗐다. 음악방송 출연 없이 자체적인 콘텐츠 위주의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어 유튜브 등 수치에선 기록적 행보를 보이면서도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아현이 추후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양현석이 직접 밝힌 가운데 2024년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행보를 부일지, 블랙핑크를 이을 YG의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