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조디 포스터가 Z세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짜증 난다고 말해 화제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할리우드 배우 포스터는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Z세대) 특히 직장에서 정말 짜증 난다"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이어 그녀는 "Z세대는 출근 시간도 제멋대로다. '아니,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서 오전 10시 30분에 출근할 거야' 라고 말한다. 또 내가 Z세대가 보낸 이메일을 받은 후 '이건 문법적으로 틀렸어요, 맞춤법 검사 안 하셨어요?'라고 지적하면 그들은 '내가 왜 그래야 하나요, 그런 건 한계가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한다"라고 한탄했다.
또 조디 포스트는 젊은 배우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긴장을 푸는 법,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법, 자신의 것을 생각해 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녀는 "나는 아이들이 그런 것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는데, 그 모든 부담감을 안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애자인 조디 포스터는 전 파트너인 시드니 버나드와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조디 포스터는 가족 내에서도 성 고정관념에 맞서 싸워야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세 명의 여성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에 남자아이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라며 "TV를 보더니 '아, 그냥 여자들에게 못되게 구는 나쁜 놈이 되어야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해한다. 미디어는 그런 남성상을 심어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니, 그건 남자답게 행동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게 바로 우리 문화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팔아온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