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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 크루즈 사이비 종교 때문에 이혼"..니콜 키드먼 "몹시 괴로웠다"

입력 2024-01-11 0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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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니콜 키드먼이 과거 톰 크루즈와의 이혼을 회상하며 "몹시 괴로웠다"라고 밝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3년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을 때 톰 크루즈와의 이혼에서 아직 회복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혼 2년 후 니콜 키드먼은 영화 '더 아워스'에서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아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 결혼했으나 11년 후인 2001년 이혼했다. 당시 충격적인 두 사람의 이혼에 불화설, 종교문제 등 각종 루머가 돌았다. 특히 외신은 이혼 사유에 대해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가입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입양한 두 자녀 모두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됐다.

니콜 키드먼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삶은 힘들었지만, 직업적인 삶은 매우 순조로웠다"라고 회상했다.

시상식 당시 니콜 키드먼은 수상 후 연설을 마치기도 전에 무대에서 내려왔고, 스타들이 즐비한 할리우드 행사를 마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후 니콜 키드먼은 호텔로 돌아온 후에도 괴로운 감정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녀는 "호텔 바닥에 앉아 가족들과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먹으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과 함께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제 내 사랑을 찾아야겠다고, 내 인생에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난 혼자 잠자리에 들었고 자정 전에 침대에 누워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다행히 키드먼은 2년 후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데이트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200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56)은 그 후로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슬하에 선데이 로즈(15)와 페이스 마가렛(13)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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