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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우새' "죄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살아" 이동건, 꿰뚫어 보는 무속인에 식은땀

입력 2024-01-15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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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무속인이 이동건의 2024년 운세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건은 김준호와 함께 2024 운세를 보기 위해 물점을 보는 무속인을 찾아갔다. 무속인은 이동건을 보곤 “눈물이 날 것 같다. 좀 슬프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라고 괴로운 듯 말했다. 이어 “마음이 탁 오니까, 제가 그 감정이 느껴진다”라고 감정을 설명했다.

물점을 본 무속인은 “20년 동안 같은 자리를 맴돌았다”라고 말했고, 이동건은 “너무 정확한 표현이시다”라며 놀란 눈치를 보였다.

김준호는 “동건이가 놓친 게 뭐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뭐 헤아릴 수 없다. 좋은 작품, 돈, 사람들. 너무 많은 걸 잃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미숙해서”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작품은 하면 됐잖아”라고 의아해했고, 이동건은 “그런데 예를 들면 작품 2개가 왔는데 내가 선택 안 한 건 대박 나고 내가 선택 한 건 잘 안 되고. 이상하게 비 사이로 막 간다. 내 딴엔 너무 고민하고 너무 신중하고 모든 걸 생각해서 탁 결정하면 걔는 딱 정답이 아니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무속인은 “내가 스스로 감옥에 앉아 도를 닦으셨다. 죄를 지은 게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살고”라며 안타까워했다.

무속인의 말에 이동건은 끄덕이면서도 “땀이 난다”라며 식은땀을 닦아냈다.

무속인은 “슬픈 일도 많았고 그 마음을 세상 누구도 알 수가 없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고. 다 네가 나쁜 놈이라고. 네가 못 됐다 그러고. 네가 지독한 놈이라고 그러고.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았다”라고 마음을 헤아려줬다.

이동건은 “너무 명치를 팍 찌르시는”이라며 무속인의 말에 동의했다.

무속인은 “그런데 이제 스스로 닫으시면 안 된다. 과거의 이동건은 필요 없다. 지금부터 다시 나는 일어서서 처음부터 나아갈 것이다. 2024년 운기를 본다면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문이 열린다. 드라마 들어온다”라며 긍정적인 운세를 전했다. 이어 “6,7월에는 빵 뜰 일이 또 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악역을 해라. 내가 1에서 10에서 천천히 갈걸 1에서 7,8을 갈 수 있다. 정말 잘하시는 게 보인다.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그래서 어쨌든 좋은 운이고 마흔다섯, 마흔여섯, 마흔일곱이 또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운이 들어온다”라고 내다봤다.

좋은 운세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진짜 말처럼 됐으면 좋겠다”, “좋은 소리 들으니까 괜찮다”, “나쁜 게 없어서 감사하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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