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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하하 "계획 없던 셋째, '♥별'과 하와이서 와인 마시다 생겼다"(종합)

입력 2024-01-18 0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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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하하가 계획 없던 셋째 임신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하는 "유세윤 유튜브 콘텐츠가 잘됐다. 나는 진짜 축복해줬는데 유세윤은 내 안부를 묻는 척하면서 자랑하더라"며 "지인들한테 '하하형은 잘 지내지? 그런데 그 형 조회수가 왜 이렇게 안 나와?' 이런 식으로 묻고 다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나 진짜 서운한 거 있다"며 김구라가 '복면가왕'에서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사실을 지적했다. 김구라는 "네가 생각보다 노래를 잘했나보다"며 김새롬을 달랬다. 이에 김새롬은 "아니다. 노래도 더럽게 못했는데 못 알아보더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MC들과 출연진들이 "그래도 MBC, KBS는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들이 다 잘 됐는데 이상하게 SBS 출신은 잘 안 되더라"며 의아해하자 조정식은 "안 그래도 우리끼리 그런 얘기했다. 터가 안 좋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소속이 13개라고 밝히며 "심지어는 개코 장인어른이 소속돼 있는 '솔방울회'에도 들어가 있다"며 "개코는 거기 없다. 개코는 내가 그 모임에 있는지도 모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톡방이 많다고 밝힌 하하는 "재석이 형 없는 단톡방도 있다"며 여러 다양한 단톡방을 언급했다. 이에 김새롬이 "그럼 본인 빼고 만든 단톡방은 괜찮냐"고 묻자 하하는 "나도 그랬으니까 이해는 하는데.."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세찬이한테 전화했는데 술 마시고 있다더라. 그런데 뒤에서 전소민 웃음소리랑 제작진들 목소리가 들렸다. 유재석 형한테 전화해서 '형, 애들 술 마시고 있나봐요' 했더니 형은 이미 알고 있었다. 나만 빼고 돌아가는 느낌이 싫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김새롬은 "일찍 데뷔해서 일이 계속 잘 됐다. 쉬지도 않았고 잘 풀려서 오만했던 것 같다. 이혼하게 되니까 '내가 틀렸구나, 틀릴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혼 후 마음 속 뭔가가 싹 비워졌다. 이제는 이혼 전 내 모습보다 후의 내 모습이 훨씬 더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새롬이가 틀린 게 아니라 상황이 틀렸던 것"이라며 의외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김혜선은 "우울증이 왔다. 독일 가서 이것저것 다 해봤다. 양다리도 해봤다"며 "제가 영국, 터키 남자는 많이 만나봤는데 독일 남자를 못 만나 봤다. 그래서 소개로 독일 남자랑 만났다. 1시간 지각했는데 환하게 웃으며 '사고난 줄 알았다'고 말해주더라. 그게 스테판이다"라고 고백했다.

김혜선은 "제가 가슴 수술을 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보형물을 제거해야 했다. 스테판한테 말하니까 '나는 네 외적인 것을 사랑한 게 아니라 김혜선이라 사랑한 거다'라고 말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수술 끝나고 날 안아주면서 '심장이 더 가까워지니까 좋다'고 해주더라"고 밝혔다.

조정식은 "스포츠 중계를 너무 하고 싶었다. 배성재 선배가 프리 선언하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프리 선언을 했는데 중계를 더 많이 하더라. 앞으로 15년은 더 할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식은 "라디오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하고 싶은데 김영철 형이 오랫동안 하고 계시다. 결국 그래서 나오게 됐고 지금 KBS 라디오 오전7시 하게 됐다"며 "친정을 상대로 영철이 형과 붙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식은 "김대호씨 너무 스타 됐잖냐. 제 생각에는 2년 정도 더 계시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제가 자리를 잡아야 되기 때문에"라며 조언인 척하는 본인 걱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구라 선배가 저 소개팅 해주시려고 했다가 시기가 안 맞아서 못했다. 나중에 저 소개팅 해 주려고 했던 분 사진을 봤는데 너무 독특하셨다. 구라 선배가 나를 독특하게 봤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창수PD가 되게 순수하고 독특하다. PD계의 기안84다. 내가 볼 때 새롬이가 외모 안의 순수함을 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조정식은 "하하 형과 함께 일하게 된 후, 같이 술을 마셨다. 프리로 살면서 경제적으로 걱정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갑자기 형이 저한테 이백만 원을 송금하더라. 너무 고맙지만 당장 어렵다는 게 아니라고 했다. 그러고나서 택시를 탔다. 택시 타자마자 하하 형이 송금 취소를 누르더라. 증거도 있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폭로 후 조정식은 "뜨거운 사람이라 그런 것 같다"며 무마하려 했다. 이어 그는 "뜨겁고 식고 뜨겁고 식고를 반복한다. 술자리에서 없는 사람 얘기를 하게 될 때가 있잖냐. 그럼 하하 형이 '없는 사람 얘기하지 마라. 확실한 거냐' 이런다. 제가 '확실하다' 하면 형이 '그럼 얘기해봐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딸 송이가 살짝 연예인 병이 있다.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팬서비스를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석 형도 그렇다. 딸 나은이가 아빠가 자랑스러운 거다. 그래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면 '유재석 씨'라고 부른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제 콘서트에서 고은이가 둘째 아이를 안고 있더라. 미안했다. 나보다 가수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라며 "그때 결심했다. 가수 별을 응원하겠다고. 그래서 별 콘서트를 기획했다. 휴가가 5일 생겨서 고은이랑 첫째 드림이만 데리고 하와이에 갔다. 하필 그날 드림이가 일찍 잤다. 고은이랑 와인 한 잔 하고 축배를 들다가 송이가 생겼다. 태명이 '하와이'였다"라며 WHY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제가 방황을 겪을 때, 친구들과 술 마시면서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어떤 차가 오더니 창문이 슥 내려갔다. 재석이 형이 그 당시 일면식도 없었는데 '하하야, 나는 네가 참 좋다. 같이 예능하자'고 제 면을 세워주셨다. 그래서 그 때 소속사 대표님께 X맨 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서 하게 됐다"며 유재석에 대한 무한 신뢰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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