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양세형과 유병재가 작은 키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작은 거인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은 거인' 크리에이터 도티, 양세형,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려입고 나온 양세형은 "병재랑 옷을 맞춰 입기로 얘기했다. 오늘 블랙 섹시 콘셉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재 역시 블랙 패션,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내가 유일하게 공격하는 두 사람이 조세호 형과 도티다. 나도 놀림받는 게 편하지만 타격감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키 순으로 따지면 내가 작은 형이다"라고 전했다. "35살에 키 2cm가 컸다"는 자랑스러운 말도 덧붙였다.
스타일리스트 평행이론 얘기도 나왔다. 유병재는 "바지에서 양세형 항공권이 나왔다. 같은 기장이 없다 보니 많이 돌려 입더라"며 웃었다. 양세형은 깔창을 포기한 이유로 "180cm도 깔창을 끼더라. 그걸 보고 경쟁은 아닌 것 같아 키높이 깔창을 버렸다"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현희 누나가 우리가 180cm이었다면 어땠을지 물었다. 근데 그러면 우리의 유머가 개발이 안 됐을 것 같다"며 "이 상태에서 180cm도 멋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되게 많은 위인들의 공통점이 키가 작다는 거다"라며 나폴레옹, 이건희, 박나래를 예시로 들었다.
양세형은 "사촌 중 세찬이가 제일 크고 다음이 나다. 다 작다. 유전이다"라는 얘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약도 지어먹고 다했지만, 유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양세형은 "오늘 영상은 170cm 이상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우리가 항상 받는 오해가 우리보다 작은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한다. 난 상관이 없는데 그쪽에서 커트한다. 키 큰 여자 진심으로 괜찮다. 난 모성애를 자극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쓸쓸한 웃음을 지었다.
양세형은 유병재와 선의의 경쟁을 했다며 "일본 여행 가서 인기 대결을 했다. 일본 손님들에게 물어봤는데 내가 이겼다"고 자랑했다.
유병재는 양세형이 말을 예쁘게 한다며 "'전참시' 촬영 중 '외계+인' 팀들과 식사를 하는데 김우빈 씨가 다 챙겨주시고 매너가 몸에 뱄더라. 나는 김우빈 씨를 보는데 양세형 형이 보였다"고 칭찬했다.
양세형 역시 스태프들에게 새해 선물을 돌리는 유병재의 모습에 "오늘 거의 강동원이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