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스파이’ 박현석 PD가 금요일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현석 PD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 PD는 금요일 연속 2회 방송에 대해 “약했던 시간대가 금요일 시간대였고 강한 콘텐츠 넣자고 했다. 각 부서의 고민이 있었다”며 “드라마국은 거기에 맞춰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내용을 넣을지 고민했는데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재미를 놓칠 수 없었다. 가족극이지만 장르극인 하이브리드 작품을 하자고 하면서 원작이 있는 작품이 물망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박 PD는 “원작은 더 장르적이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형식이고 리메이크도 됐다”며 “저희는 한국적인 감수성과 감정이 있다. 인물 밸런스를 조절하고 주인공들에 집중도 높여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종옥 유오성 김재중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