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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차장' 김대호, 아나운서 당직에 "귀찮아 죽겠다..지금도 하기가 싫어"(14F)

입력 2024-01-24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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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유튜브 캡처
'14F'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대호가 아나운서 당직 일상을 공유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한시도 쉴 수 없는 K-직장인 김대호의 주말 야근 근무… / 4춘기 EP.4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오프닝에서 김대호는 트로피를 진열하기 시작했다. '라디오스타',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받은 트로피 포함 MBC 신인상을 자랑하던 김대호는 주말 당직 준비에 나섰다. 김대호는 "귀찮아 죽겠다. 웬만하면 승복을 하게 되는데 지금도 하기가 싫다"며 불평했다.

김대호는 "원래는 숙직 근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스케줄이 있어서 그 결과 주말 근무를 하게 됐다"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매시간마다 3분 9초짜리 라디오 뉴스를 해야 되는 근무다"라고 말했다.

기운 없이 출근한 김대호는 "다 먹고살려고 하는 짓인데 밥은 먹어야지"라며 "밥 많이 먹으면 핑계 같지만 뉴스가 잘 안 된다. 나름의 징크스다"라며 가볍게 저녁을 해결했다.

14년 차 차장 김대호는 "아나운서들이 뭘 하는지 보여줘야지"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섰다. 그러나 후배 아나운서들이 "잘 모르시네"라며 타박하자 김대호는 "내가 잘 안 하는 것처럼 비칠 텐데 아예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출근을 안 했으면 어제에 이어서 또 술을 마시고 있었겠지"라며 본래 계획을 밝혔다. 김대호는 "방송 특성상 아직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대단하다"라며 뉴스를 무사히 끝마쳤다.

당직을 끝낸 김대호는 축하의 의미로 눈을 뿌린 제작진에 화들짝 놀라며 "8살 때 기억이 갑자기 났다. 내가 순수함을 잊고 살았다"라며 웃었다. 이후 제작진들에게도 눈을 뿌리며 "고생하셨다. 눈이 예쁘다"라며 즐거운 퇴근길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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