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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백종원 "단 거 별로 안 좋아해..설탕 붓는 걸 좋아할 뿐"(백종원)

입력 2024-01-25 1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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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백종원이 극강의 단 맛을 가진 디저트에 도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배고파_이스탄불] 먹는 것만으로도 죄짓는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이스탄불 여행 중 배에 탑승했다. 백종원은 차이 한 잔을 즐기며 "진짜 운치 있다. 차이 한 잔의 여유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백종원은 돌마바흐체 궁전 근처 디저트 탐방에 나섰다. 백종원은 "나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소개하는 데 의의를 둔다"며 웃었다. 맛집을 찾아 걷던 백종원은 "군대에 있을 때는 걷는 게 싫어 포병으로 지원했다. 먹으러 다니면서 걷는 게 좋아졌다. 그래야 길을 빨리 외운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한 디저트 가게에 방문했다. 슈크림과 초코로 범벅된 프로피테롤을 접한 백종원은 "받자마자 죄짓는 느낌이다"라며 "홈런볼이랑 비슷하다. 눈으로 만족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은 "생각보다 슈크림이 옛날식이다. 약간 붕어빵 속 같다. 생각보다 안 달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어 "단 게 들어가니 유머 감각이 살아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이런 디저트를 개발한 튀르키예 사람들에 감탄하며 "여긴 황제가 백종원이다. 나를 욕할 게 아니다"라며 슈가보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다. 난 단 걸 좋아하진 않는다. 설탕을 붓는 걸 좋아하는 거다"라고 해명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항구 근처로 이동한 백종원은 "나는 산에 가서도 '내려가자'라고 하는데 이스탄불 바다는 힐링되는 경치다"라며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단 디저트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다"며 퀴네페 가게에 들어섰다.

튀르키예 사람들에게도 극강의 단맛인 디저트를 접하기 앞서 백종원은 "이런 게 나가야 내가 설탕을 많이 안 쓴다는 걸 알게 된다"며 웃었다. 백종원은 퀴네페를 맛보고는 "맛있다. 기름이 아닌 기름보다 더 강력한 시럽이다. 생각보다 안 달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끝으로 백종원은 웨딩 촬영 중인 커플을 보며 "참 힘들 때다. 지치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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