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건물주 박명수가 본인 소유의 건물이 공실로 "죽을 판"이라고 하소연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지선 셰프는 3호점이 들어설 자리를 찾기 위해 부동산을 알아보러 다녔다. 먼저 성수동 부동산을 알아본 그는 15평인 1호점과 100평인 2호점 사이의 중간 정도 평수를 희망했다.
정지선 셰프는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한 음식점을 방문했고, 가게 주인에게 "실례되는 말이지만 매출이 어떻게 되시냐"라고 질문했다.
정지선 셰프의 질문은 MC들의 비난을 샀고, 김희철은 "셰프님네 매출은 어떻게 되냐"라고 역공 질문을 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모르겠다”라고 시치미를 떼며 매출을 밝히지 않았다. 부동산을 알아보는 정지선 셰프의 영상을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희 건물 2층이 70평이다. 생각 없으시냐”라면서 “싸게 드리겠다”라고 건물주로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박명수의 어필은 녹화 내내 이어졌고, 틈틈이 “생각 없으시냐”라고 재차 묻는 것이 목격됐다. “커피집 있었지 않냐”라는 질문엔 “다 공실이야”라고 버럭 고함을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권리금을 묻자 “공실인데 권리금이 어디 있냐”라고 답답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건물주들이 중식당이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 기름기가 낀다고”라고 속사정을 털어놨고, 이에 박명수는 “전 좋다. 기름 좀 발라달라”라고 사정하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건물을 통으로 매매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에 박명수는 “제 건물을 사라”라면서 한 번 오라고 방문을 권하기도 했다.
임대료에 대해서도 “맞춰드린다. 지금 죽을 판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