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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모래꽃' 장동윤 "드레스 코드 사건? 어쩌다 보니..결혼=때 되면"

입력 2024-01-31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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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사진=장동윤
장동윤/사진=장동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동윤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31일 배우 장동윤은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에 비하인드를 전했다.

극중 씨름선수 김백두 역을 연기한 장동윤은 "몸으로 하다보니 씨름부원들도 굉장히 친해졌다. 지금도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고, 고생을 함께 하면서 돈독함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친분을 밝혔다.

다만 장동윤은 앞서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에서 혼자서만 다른 색깔의 의상을 입으면서 드레스코드를 전달받지 못하거나 단체 채팅방에서 소외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그건 정말 랜덤이었다. 저는 청춘물이고 그래도 화사하게 입고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모두 블랙을 선택했더라. 짜고 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당일에도 왜 이렇게 다들 까맣게 입고 왔냐고 얘기를 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단톡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장동윤은 "저는 아재개그를 좋아한다. 실없는 소리 계속 하고 저의 근황을 보고한다. 밥 먹는 사진 올리고 메뉴 올리고 다들 뭐해? 하고. 심심해서 하는데 반응을 잘 안해준다. 바쁜가보다"고 웃었다.

"촬영하면 배우들과 친해지고 으쌰으쌰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더형이다. 살아오면서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연기를 하고 어느 순간부턴 내가 리드하고 모임도 가지고 하면 데면데면하게 촬영하는 것보다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장동윤은 "초반에는 부담스러워하다가 지금은 제가 조용하면 이상해 한다. 왜 이렇게 말이 없냐고 하면 '괜찮다' '이상한 거 아니다' 말해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윤은 여러 인터뷰에서 결혼을 소망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최근 웹예능 '문명특급'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장동윤은 "그 고민은 일생일대의 숙제다. 때가 있지 않을까"라고 지금은 일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문특은 몰아가는 콘셉트였잖냐. 저도 근 시일 내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건 없다. 일 욕심도 많다. 결혼을 40이 되기 전에 하겠다는 마음"이라며 "일반적으로 배우들이 커리어에 변화가 있는 변곡점으로 생각하지만 결부시켜서 생각할 이유가 있을까 한다. 직업일 뿐이고 직장인들 제 주위를 보면 결혼한다고 해서 변곡점이 생기진 않는다. 내가 직장인 마인드인가 싶기도 하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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