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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요즘 집 보러 다녀"..'라디오쇼' 홍진경, 올해 결혼할 조세호 향한 응원

입력 2024-02-05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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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캡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홍진경이 결혼을 앞둔 조세호를 응원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은 "왜 이제 불러주냐. 저는 박명수가 부르면 당연히 나온다. 안 찾는데 전화해서 나간 건 이경규 유튜브 뿐이다. 안 불러주는데 어떻게 나오냐"라며 서운해했다.

KBS2 '홍김동전'이 폐지한 것에 대해 "울었다. 지난 30년간 많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상하게 그 프로그램이 멤버들끼리 정이 많이 들었다. 항상 언제 없어질지 몰라서 간당간당해서 매주 시한부로 살았다. 그래서 더 끈끈하게 지냈다. 막상 마지막이 오니까 평소 꼴보기 싫은 애들도 예뻐보였다. 사실 KBS를 사랑한다. 수뇌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오래 기다려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시청률이 잘 안 나왔다. 참을성 있는 분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모델 활동을 안 하는 건 아니다. 세계적인 잡지에서 화보 촬영 제의가 들어와서 모레 화보를 촬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 대해 "광고, 협찬이 들어와도 다 제작비로 빠진다. 손에 잡히는 건 모래 몇 줌이다. 3년 동안 중학교 1학년 수학에 머물러 있다. 넘어가는 과정이 보통이 아니다. 3년째 중학교 1학년 과정을 하고 있다. 웃기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지금 1차 함수를 배우고 있다. 함수에서 '수포자'들이 제일 많이 나온다. 함수만 반년 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딸 라엘이가 유튜브를 보고 수학을 공부한다. 진짜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정말 제 채널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공부를 과외, 학원에만 맡길 게 아니다. 엄마가 24시간 같이 있는 사람이니까 엄마가 가르쳐줄 수 있으면 확실히 수학 성적이 많이 오른다"라고 말했다.

대선 후보가 많이 나온 이유로 "유튜브를 열었을 때 대선 기간이었다. 정치인 중 공부 잘한 분들이 많지 않나. 정치가 궁금한 게 아니라 공부를 배우고 싶어서 섭외했다. 흔쾌히 응해주셔서 실제로 배우게 됐다. 진짜 다르다. 맨날 정치적인 이야기를 듣다가 다른 종류의 이야기를 듣는 게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김치, 만두 사업이 잘 되고 있는 홍진경은 "매출이 크다고 해서 마진이 많이 남는 게 아니다. 홈쇼핑이 반 떼어간다. 원자재 값, 직원 월급, 임대료 빠지면 진짜... 속사정 알게 되면 펑펑 운다"라며 "방송 수익이 더 낫다. 사업은 매출 규모는 크지만, 워낙 나가는 게 많아서 남는 게 없다. 방송은 그래도 제 몸뚱아리라 나갈 게 없다"고 했다.

홍진경은 조세호가 올해 결혼한다며 "요즘 집 보러 다니더라"라고 대신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조세호의 결혼을 위해 "아직 의뢰가 안 들어왔다. 인맥이 화려해서 노래 불러줄 가수도 많다. BTS 멤버들이 조세호 집에 와서 소주를 마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가 방송을 좋아한다며 "관종 끼가 있다. 살이 쪄서 살찐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살이 빠지면 다시 유튜브에 나오겠다더라"라며 웃었다.

자칭 연애 고수라는 홍진경은 "살면서 5번의 연애를 했고, 한 번도 차인 적 없다. 차일 조짐이 보이면 먼저 찼다. 그게 안 차인 저만의 비결이다. 찰 때 단호하고, 신비감 유지를 위해 쪽지로 '그만 만나자'고 했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이라 애들이 미쳤다. 전화해서 울었다는 얘기를 엄마에게 전해 들으면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했다.

라엘이가 조세호, 남창희 같은 신랑감을 데려오면 좋겠다며 "정말 그런 신랑감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이다. 라엘이 생각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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