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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일방적으로 파혼 당해”…‘내남결’ 보아 등장에 위기 맞은 박민영♥나인우 연애

입력 2024-02-06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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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보아가 '내남결'에 첫 등장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11회에서는 유라(보아 분)의 존재를 알게 된 지원(박민영 분)의 충격이 그려졌다.

지원과 입을 맞추던 지혁은 어린 시절부터 안정된 삶을 원했던 지원의 소망과 곧 죽음을 맞게 될 자신의 운명을 떠올려 버렸다. 갑자기 키스를 멈추고 “난 사랑하기 적합한 사람이 아니야. 강지원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후회할 거야”라며 심각해진 지혁은 지원이 울먹이며 “난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했음에도 그를 집 밖으로 내보냈다.

비어 있는 부장실을 걱정스레 보던 지원은 “부장님 오늘 아프셔서 결근이래. 이런 일 없던 양반인데”라는 주란(공민정 분)의 말에 전복죽을 쒀 지혁의 집을 찾아갔다. 힘없이 쓰러져 있던 지혁은 놀라서 달려온 지원을 보고 꿈을 꾸고 있는 듯 “강지원이네, 이렇게 계속 눈에 보이면 안 되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아직도 불안해? 발 밑이 흔들려? 그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 사라져야 할 텐데.. 내가 땅이 되어줄 수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강지원은 좋은 사람이니까”라는 지혁의 말에 지원은 대학생 시절 술에 취해 고민을 털어놨던 남자가 지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부장님이 그때 그 남자예요?”라고 놀란 지원에 지혁은 “진짜 너무하네, 난 다시 만나자마자 알아봤는데. 계속 좋아했는데”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다음 날 잠에서 깬 지혁이 또다시 선을 긋자 지원은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해요. 후회할 지도 모르죠. 그치만 후회한다고 해도 같이 해요, 그럼 괜찮을 것 같아”라고 설득했다. “나 사실 어제 부장님 마음 들었을 때 ‘아 이러려고 돌아왔나’ 싶었어요. 이렇게 다시 누굴 좋아하고 믿고 행복해져도 되나 싶어서. 나, 그래도 되는 거 맞죠?”라는 말에 지혁은 지원을 꼭 안아줬다.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든든한 지혁과 희연(최규리 분), 주란(공민정 분)을 둘러보던 지원은 “제가 원한 게 이것 같아요 아빠, 단단하게 땅을 딛고 서서 어떤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 되게 쉬운 일이었어요. 내 편이 하나만 있으면 되는 거였어. 이젠 된 것 같아요”라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저, 유지혁 씨 약혼녀예요. 아, 전(前) 약혼녀인가? 일방적으로 파혼 당했거든요, 여자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은 못 들었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유라(보아 분)가 나타나며 지원과 지혁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믿었던 지혁에게 배신감을 느낀 듯 그를 피하는 지원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화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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