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 '범죄도시' 4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 2, 3편 모두 팬데믹을 겪으며 위기를 맞은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쌍천만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범죄도시4'에 대해 귀띔했다.
이날 마동석은 신작 '황야'의 캐릭터 기시감 지적을 두고 "'황야'를 기획하면서 마동석이 안 했던, 다른 캐릭터를 가져가야 유리할지 아니면 마동석을 그대로 들고 들어가야 유리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락적인 액션물에서는 마동석이 그대로 나오면 좋겠다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내가 하는 거니 당연히 기시감은 들겠지만, 다른 재미를 또 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시감이 들어 보기 싫었다면 '범죄도시' 2편, 3편도 안 됐어야 했다. 영화는 재밌으면 보는 거고, 재밌게 만들려면 다양한 걸 해야 한다는 강박조차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다른 액션 영화나 장르 영화에서는 마동석이 아닌게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의도적으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영화를 만들지는 않는다. 새로운 캐릭터가 맞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잡혀있는 액션 영화들이 많아서 거기까진 다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4'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블라인드 시사회 등에서 '범죄도시' 시리즈 중 평점이 제일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도시4'는 톤이 완전히 바뀐다"며 "톤이 무겁고, 묵직하다. 감정선도 세다. 그러면 되게 무겁기만 할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또 재밌는 코미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