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석진이 용산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은혜 갚은 지家네’가 그려졌다.
먼저 출근한 멤버는 가계도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모두 가계도 상 서열이 제일 낮은 손주를 하기 싫어했다. 김종국이 손주 역할을 학 됐고 “손자들이 다 착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다 귀엽고 착하게만 자라지 않는다”라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지석진의 휴식기에 도움을 준 김동현, 조나단, 홍진호, 조세호 등에 은혜를 갚으러 직접 찾아갔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용산 일대를 지나게 됐고, 지석진은 창 밖을 내다보며 용산 부동산 투자 등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다들 20년 전에 한남 1구역을 사라고 했다”라고 입을 뗐고,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샀냐”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못 샀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용산 60평 아파트가 5억 4천만원에 분양이 나왔다. 평당 9백만원이었다”라면서 당시에만 해도 획기적인 가격이었다고 회상했다. 지석진은 “그때 들었을 때 다 샀으면”이라고 한숨을 쉬었고, 멤버들은 놀리듯 “안 샀어?”라고 다시 물었다. 지석진은 “안 샀어”라고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과거로 회귀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언급하며 “ ‘내남결’처럼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뭐할 거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하하는 주저 없이 “무조건 주식”이라고 답했다.
조나단은 “먹는 거 안에도 사랑이 담겨 있으니까. 듬뿍 담은 것 같은 사람에게 주겠다. 딸에게 주겠다”라며 송지효에게 하트를 주었고, 방송말미 이날 하트를 받은 하하와 송지효만 특별한 R코인을 지급 받았다.
유재석은 복귀한 지석진에 대한 언급과 2024년 새해 인사를 했고, 지석진에게도 마무리 한 마디를 부탁했다. 이에 지석진은 “빨리 끝내고 갑시다”라고 쿨하게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새해 인사를 큰 절로 올리고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