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세경이 안세은 혼인 문제를 두고 세작을 보내기로 했다.
11일 밤10시 40분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정지영, 박지현/극본 김선덕)10회에서는 강희수(신세경 분)이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강희수에게 "어찌그리 늦게 오냐 내가 부르면 그 즉시 달려와야 하는 그 기대령의 소임을 잊은 게냐"며 "이러니 엄벌로 다스려야겠다"고 했다.
이어 "혹여 그날 밤에 기대어 내가 너의 죄를 면해줄 것이란 생각은 하지마라"고 했다. 강희수는 "어찌 감히 그런 생각을 하겠냐"며 "소신은 이미 그날의 일을 잊었다"고 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이인은 "누구 마음대로"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나 강희수를 안으며 "보고싶었다"고 했다.
강희수가 아무말이 없자 이인은 "어찌 아무말 없냐"고 했다. 이에 강희수는 "어쩌면 전하께서 저를 영영, 아니 부르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인은 "내가 말 없이 환궁하고 근심을 명한 이유는 조정에서 나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강희수는 "이제 저는 어찌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인은 "내기 소식을 들은게로구나 상황에게 명이 총과 단 밖으로 말이 나가지 못하도록 단속하도록 해야겠다"고 했다. 강희수는 "말씀을 해 주시라"고 했고 이인은 "너는 내 기대령이다"며 "내가 부르면 언제든 와야 하나 나 또한 그러하다"고 했다. 이어 이인은 "니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올 것이다"고 하며 강희수 손을 잡았다.
이후 강희수는 본격적으로 청나라 사신과 대국을 하게 됐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감 가득한 공기 속에서 강희수는 여유롭게 바둑을 두게 됐다.
이때 '장생'이라는 말이 나왔다. 청나라 사신은 장생이 뭐냐 했다. 이에 강희수는 "같은 형세가 반복 되어 승부를 낼 수 없을 때를 말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가 웅성 거렸고 청나라 사신은 "천년에 한 번 나온다는 길조를 여기서 만난다"며 "평생 바둑을 둔 나도 처음 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기면 기대령을 청나라로 데리고 가 황제폐하께 선물 드려 했는데 아깝다"며 "황제 폐하께서도 바둑을 좋아시니 오늘 일 말씀 드리면 신기해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인은 "사신께서 흡족해 하니 나도 마음이 좋소이다"고 했다.
이후 청나라 사신은 청나라 황제가 장령공주(안세은 분)와 혼인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졸지에 청나라에 가게 생긴 장령공주는 이인 앞에 엎드려 눈물의 간청을 했지만 이인은 공주의 청을 받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를 목격한 강희수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계획이 있다며 이용할 수 있다면서 세작을 보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