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으로부터 저격당한 지 나흘 만에 심경을 고백, 동시에 예능으로 복귀했다.
9일 정오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됐다. '크라임씬'은 약 7년 만에 돌아왔으며, 원년 멤버였던 박지윤도 함께였다.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박지윤은 복귀 소식과 함께 그간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같은 날 박지윤은 '크라임씬 리턴즈'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간 마음에 담아뒀던 말을 꺼냈다. 박지윤은 "드디어 7년을 기다려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PD님이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셨다.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 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 문제 없도록 하겠다고 믿고 따라와달라고 해주셨다"라고 했다.
박지윤은 제작진들이 다소 불안정한 자신을 다독였다며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매니저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제게는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다. 양뺨을 꼬집으며 보겠다.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윤이 심경을 고백한 건, 전 남편인 최동석과 갈등이 벌어진지 나흘 만이다. 최동석은 지난 6일 아픈 아들을 두고 박지윤이 파티에 참석했다고 폭로했고, 박지윤은 유기동물 자선행사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최동석, 박지윤의 갈등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해명이 '변명'이라고 저격했다고 글을 삭제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저격 글에 소속사를 통해 해명한 뒤, 나흘 만에 처음으로 SNS를 통해 직접 그간의 심정을 알린 바.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10월, 결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