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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라포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박기훈 "2024년에는 트로피 7개 쥘 것"(종합)

입력 2024-02-10 1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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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캡처
KBS2 ‘불후의 명곡’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라포엠이 조영남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편’ 1부로 꾸며지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크로스오버계의 시초로 소개된 조영남. 신동엽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조영남을 거론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그는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가창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찬원은 트로피를 무려 42개나 적립한 막강한 출연진을 소개했다.

몽니의 김신의는 "조영남 선생님은 그냥 프리. 자유로움이다. 오늘 선곡한 무대를 위해 영상을 보는데, 노래를 부르시는 건지 놀러 나오시는 건지 분간이 안 가더라. 그런데 카리스마가 느껴졌다"라 묘사하기도. 김준현은 출연진들에게 "틀려도 틀린 것이 아니다. 또 새로운 가사가 되는 것이니 마음 편하게 해라"라며 자유로운 매력을 뽐낼 것을 강조했다.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정동하가 1부의 첫 순서를 꾸미게 됐다. 정동하는 바짝 추격을 하게 된 알리를 생각하며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라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정동하는 "제가 선곡한 노래가 뮤지컬 배우와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서범석과 나란히 할 무대를 예고했다.

모두가 대결 상대로 회피하는 정동하와의 대결을 맞게 된 이는 보컬리스트 DK. 영기는 "바로 옆에서 눈동자를 봤는데 매우 흔들렸다"라 말하는 등 DK가 가진 부담감에 대해 공감했다.

조영남은 이들의 무대에 "요즘 친구들은 참 기발하다. '어떻게 그렇게 확 바꿀 수 있나' 싶었다. 나도 조금 바꿔 쓸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리메이크에 대한 후회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정동하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가지고 계신 선배님이라 생각한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가사가 바뀌더라. 그래서 편곡을 하지 않아도 새롭다"라 거들었다. 조영남은 "이런 식으로 멕인다. 이제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매운맛 입담을 뽐냈다.

정동하에 이어 영기, 하이키를 모두 꺾으며 3승을 거둔 DK의 1부 마지막 대결 상대는 라포엠이 됐다. 박기훈은 "작년에는 트로피 3개를 가져갔다 들었다. 올해는 7개를 가져가고 싶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라포엠이 '아티스트 조영남' 특집 1부의 우승을 차지했고, 조영남은 직접 악수를 건네며 축하의 뜻을 보였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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