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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유해진 "윤여정과 작업에 오랜만에 긴장..연기 실수할까봐 더 공부해가"

입력 2024-02-16 10: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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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사진=CJ ENM 제공
배우 유해진/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윤여정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영화 '도그데이즈'를 통해 윤여정과는 처음으로 작업을 맞춰봤다. 더욱이 '도그데이즈'는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후 선보이게 된 첫 한국 영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윤여정 옆에서 오랜만에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해진은 "윤여정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진짜 긴장했다"며 "오스카 수상을 떠나서 큰 선배님이다 보니 내가 실수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이 됐다. 긴장하면 대사를 씹을 수도 있고, NG를 많이 낼 수도 있는데 뭐라고 하실까 별생각이 다 들더라. 더 공부를 해서 가게 되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중간중간 김덕민 감독님과 스스럼없이 지내셨는데, 감독님 때문에 '도그데이즈'를 하셨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며 "선배님이 현장에서 친한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실 때 대화에 끼어들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또한 유해진은 "내가 예능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야 하니 릴렉스하게 있지만, 영화 현장에서는 릴렉스하고 넋 놓고 있으면 산으로 간다. 좋은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정신 놓고 있으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다"며 "그래서 영화 현장에서는 예민한 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슛 들어가기 전에 뭐가 더 좋을지 생각의 연속이다"며 "'달짝지근해: 7510'처럼 릴렉스되는 장면이 많은 작품도 있는데 그럴 때도 늘 긴장을 잡고가야 하는게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현장에서만 좋았고 후회를 엄청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해진의 스크린 복귀작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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