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①]'파묘' 김고은 "무속인 캐릭터지만 출연 망설임無..만신 선생님도 칭찬해줘"

입력 2024-02-26 12:26:38
    • 복사완료!

배우 김고은/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고은/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고은이 무속인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를 통해 무속인으로 거듭난 가운데 개봉 전부터 대살굿 장면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캐릭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김고은은 "사실 무속인 역할이라서 결정이 어려웠던 건 조금도 없었다. 오히려 반가웠던 것 같다"며 "단지 걱정했던 건 내가 이쪽에 대해 많이 무지하다 보니 잘 표현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어설프면 안 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만신인 선생님을 처음 뵈러갔을 때 무속신앙에 대해 잘 모르고 뵌 적도 없다 보니 긴장도 정말 많이 됐었다. 그런데 내 할머니처럼 친근했다. 내 이야기 들으실 때도 손녀를 보듯 바라봐주셨다"며 "한 번 갔을 때 긴 시간 동안 머물렀었는데 그 한 번으로 다 풀리고 굉장히 가까워졌다. 그분들이 바쁘시다 보니 현장에서는 나 혼자 해내야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수시로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고은은 "경문 외는 장면이 사실 가장 두렵고 스트레스가 컸다. 선생님들이 굿 전에 춤사위와 함께 경문을 읊으시는데 그게 정말 멋있다. 그 지점에서 어색하면 앞에 아무리 잘해도 말짱 도루묵이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며 "단기간에 내공이 섞인듯한 목소리톤과 음을 타는 길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 걱정됐다. 선생님이 3번 정도 하시면 그대로 녹음해서 내가 맛을 낼 수 있는 걸로 통째로 외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속인 선생님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며 "시사회 보시고도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김고은의 신작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