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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kg 한혜진, 벌레까지 먹을 기세로 다이어트..공복 견디는 프로(한혜진)

입력 2024-02-29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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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혜진이 극한 다이어트 끝에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모델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54kg 탑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하며 찍은 인생 화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 한혜진. 출장 가방에 캠코더를 챙겨온 한혜진은 "구남친이 있어서 켤 수가 없다"고 씁쓸히 토로하면서도 카메라를 확인했다. 이어 "그 분이 많으시다. 새록새록하다"고 웃었다.

카메라 안에는 무려 12년 전인 2012년 앳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혜진은 "동영상 플레이를 못시키겠다. 대박이다"라고 추억여행을 마친 뒤 여러 일본의 새로운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이 묵을 호텔 앞에는 작은 예배당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혜진은 이곳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진짜 친한 친구들만 불러서 저런 데서 결혼식 하는 거다. 이틀은 놀고 비행기랑 숙박 다 해주고"라며 상상했다. "기대해도 되냐"는 스태프의 말에 한혜진은 "기대는 해도 되는데 누가 있어야지. 기대는 해"라고 받아쳤다.

이어 식당으로 향했다. 화보 탓에 관리 중인 한혜진은 "맥주는 안먹고 보기만 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결국 맥주를 들이키고 말았다. 이어 나온 소량의 샐러드가 화보 촬영 전 마지막 식사라 한혜진은 시무룩하게 샐러드를 먹었다. 다른 스태프들이 스테이크 먹는 소리를 들으며 한혜진은 "분명 같이 왔는데 왜 혼자 있는 것 같지?"라고 울상을 지었다.

곧바로 한혜진은 저녁도 패스하고 운동에 몰두했다. 새벽부터 기상해 팩을 한 뒤 마사지로 부기 제거를 하고 헤어 메이크업에 나선 한혜진은 "54kg더라"며 "어제 웰컴 쿠키 4개 흡입하고 잤다"며 결국 공복을 이기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힘든 이유는 아마 제가 먹지 못해서 그런 거겠죠?"라며 힘없이 "호텔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급기야 얼굴에 벌레가 붙자 한혜진은 태연하게 "괜찮아"라며 먹는 시늉을 해 배고픔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혜진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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