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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 최성은 "송중기, 현장서 본인 생각대로 끝까지 설득..배우고 싶었다"

입력 2024-02-27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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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최성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최성은이 송중기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 열려 김희진 감독과 배우 송중기, 최성은이 참석했다.

이날 최성은은 "이번에 같이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분일까 호기심이 많았는데, 시간 지나면서 진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고민하시는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현장에서 이해 안 가고 모르겠어도 최대한 해봐야지 그랬던 것 같다. 좋게만 흘러가지는 않았는데, 송중기 선배님은 본인 생각하는대로 기완과 맞지 않거나 유기적 흐름대로 안 가면 말을 하시더라"라며 "이래도 되는 거구나 생각했다. 끝까지 설득해내는 걸 배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성은은 "굳게 박혀있는, 보석 같은 반짝반짝 빛나는게 이 사람을 단단하지만 정말 화려한 빛이 나는 느낌을 나게 하는구나를 알게 됐던 현장이었다"며 "너무 많이 의지했다"고 회상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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