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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오현경, (1일)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연극계의 큰 별 지다

입력 2024-03-01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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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사진=헤럴드POP DB
오현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원로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났다.

1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9시 11분쯤 김포 한 요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앞서 지난해 8월 뇌출혈로 한 차례 쓰러졌던 고인은 약 7개월가량 투병생활을 해왔다.

故 오현경은 지난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TV 손자병법'에서 만년 과장 이장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극 '봄날', '레미제라블',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언더스터디', '3월의 눈' 등에 참여하며 70여년간 무대를 지켰다.

2009년 제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을,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공로상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제60회 서울시 문화상 연극부문을 수상했고, 2013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12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2017년 세상을 떠난 배우 윤소정과의 슬하에 딸 배우 오지혜, 아들 오세호 씨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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