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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고려 거란 전쟁' 백성에 대한 희망 갖는 김동준..."승리 갈망할 것"

입력 2024-03-04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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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동준이 백성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개경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3일 밤 9시 25분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30회에서는 백성들과 함께 싸우고자 하는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거란군이 몰려오자 현종은 백성들을 지키고자 했다. 신하들은 거란군이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백성들은 앞 다퉈 개경을 떠날 것이라 했다.

하지만 현종은 "아니다"며 "그들은 오로지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내가 친조를 한다는 소식에 그렇게 울부짖지도 않았을 거다"고 했다.

이어 "전쟁을 멈출 기회인 줄 알면서도 내 앞을 가로막았던 것은 백성들도 단지 살아남기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백성들도 분명히 승리를 갈망하고 두려움의 반대편엔 분노가 도사리고 있다"고 했다.

현종은 "도망치고 싶은 마음 한쪽에는 싸워서 물리치고 싶은 기백이 있다"며 "20년이 넘도록 그들 가슴을 옥죄고 있는 이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는 단하루라도 평화의 광명 속에 살고 싶은 뜨거운 열망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그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며 "그들 손으로 적을 전멸시키고 평화를 쟁취할 기회를 난 반드시 줄 것이다"고 했다. 현종은 전투를 준비하라며 백성들과 함께 싸울 것임을 강하게 강조했다. 현종은 백성들이 돌멩이라도 달라며 싸우려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고 백성들 앞에 나서 "고맙다"며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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