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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돌핀' 권유리 "임윤아 잘 봤다고 응원..소녀시대 멤버들 서로 좋은 자극돼"

입력 2024-03-04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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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유리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권유리가 배우이기 전에 속한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최수영, 임윤아, 서현 등 역시 배우로도 영역을 넓히며 멤버들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더욱이 임윤아는 영화 '돌핀' VIP시사회에 참석, 권유리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권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서로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권유리는 "윤아가 편안하게 잘 봤다고 하더라. 윤아도 이런 서정적인 정서가 담겨진 무드의 영화를 특히 좋아한다"며 "예고편 나왔을 때부터 '언니 좋을 거 같애. 나도 이런 거 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감대가 이렇게 많을 수 있는 유일한 배우 친구들 같다. 너무 비슷한 생활들에서 자라왔고, 환경도 비슷하고, 가고자 하는 길도 닮아있으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도 "반면 너무 비슷하다 보니깐 조심스러운 면도 많다. 하지만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편안하고 위안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권유리는 "때로는 내가 지쳐있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그 친구들이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한다. 존재 자체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그 친구들이 도전하는 모습들에서 많이 용기, 영감을 얻는다"며 "수영이가 단편, 독립 영화 할 거 없이 도전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었고, 뮤지컬 하는 친구들 보면서 나도 언젠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게 됐다. 윤아가 '공조', '엑시트' 잘되는 거 보고 나도 언젠가 천만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꿈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그 친구들도 그러더라. 수영이도 내가 연극하는 거 보고 연극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윤아도 연극 해보고 싶다더라"라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권유리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돌핀'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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