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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위 "'송지은♥', 먼저 영화 보러 가자고 제안" 만남 계기 공개(종합)

입력 2024-03-07 0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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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위가 송지은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한 가운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이 방송됐다.

린은 "저 20대 때는 술 밤새 마시고 아침에 방송하러 갔었다. 연예인 친구들이 많았으니까"라며 "실수는 안 했던 것 같다. 요즘은 정말 못 마신다"고 세월을 체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린은 "청하랑 마시고 싶다. 내가 가르쳐 줄까요?"라며 여전히 애주가 면모를 보였다.

윤도현은 "밴드로서 서기 어려운 무대에 섰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단독 공연을 했다. 기대만큼 좋았다. 사랑TWO를 떼창해주시는데 순간 신기했다"고 밝혔다.

시크릿 송지은과 연애 중인 유튜버 박위는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을 때 공개했다.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연애 공개 후 구독자 10만 명이 늘었다. 연애 사실 공개하면 여성 구독자 분들이 많이 줄어들 거라고 주변 분들이 그러셨다. 그런데 공개하고 오히려 여성 구독자 분들, 심지어 20대, 30대 여성 구독자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고마워했다. 장도연은 본인도 해당 영상을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봤다며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표현했다.

청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바꿀까 생각도 했다"며 번아웃이 왔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이 없었다. 음악적 변신 시도다 많이 했었는데 잘 안 되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전 소속사와의 7년 계약 만료 후 박재범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청하는 "연락 정말 많이 주셨다. 30곳에서 러브콜이 왔다"며 그중 박재범이 가장 연락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안 해 본 거 하자고, 아깝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위는 "김기리 형이랑 친한데 새벽 예배 나오라고 해서 갔다가 지은이를 봤다. 첫눈에 반했다. 너무 예뻤다. 얼마 후 제 생일이었는데 지은이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진짜 12시 되자마자 보내줬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 영화가 개봉했다고 답장했더니 지은이가 먼저 보러가자고 해줬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 녹화 스튜디오에는 송지은이 함께 와 있었다. 송지은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며 쌍방 호감이었음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르세라핌 측에서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제안을 주셨다. 연습할 때 후배들이 저희를 무서워할까봐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린은 여자 임영웅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제가 말한 건 아니다. 정말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가 교수 친구가 강의하는 곳에 간 적이 있었다. 사랑의 콜센터 프로그램에서 임영웅씨를 뵀는데 저보고 강의실에서 뵀었다고 해주더라"고 인연을 밝혔다.

린은 임영웅에게 "임영웅씨, 언젠가 함께 노래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제가 연락드리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박위는 사고 당시를 설명하며 "축하 파티를 가던 날, 아버지가 '위야, 결혼하지 말고 평생 아빠랑 살자'고 하셨는데 그날 사고가 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죄책감을 느끼셨다"고 털어놨다.

박위는 "집에서 간호 받으면서 전문 간병인을 고용하려고 했는데 사실 28세 나이에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몸을 보여주기 싫었다. 그때 저보다 3살 어린 동생이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박위는 동생이 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전기 자극 기계를 직접 써 보고, 압박 스타킹도 먼저 신어보는 등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윤도현은 위말트 림프종이라는 희귀암을 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윤도현은 "건강검진에서 알았다. 두려웠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치료하면서 점점 컨디션이 안 좋앙졌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도 구토를 했다. 방사선 치료가 희망이었다. 치료 6개월 후 완치 판정 받았다. 왜 공개했냐면 그때 진료실에 김우빈씨 사진이 있더라. 의사 선생님께서 저보고 완치 사실을 알려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박위는 "처음엔 소변줄을 찼다. 창피해서 숨겼다. 그러다가 소변을 보는 방식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보 공유를 위해 공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휠체어 타시는 분들을 모시고 토크쇼를 진행했다.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물어보기 어려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답변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린은 "결혼 1주년 됐다. 이쯤되면 (남편 이수와) 노래 해봐야겠다 싶어서 올해 할 계획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청하는 "집안에 빚이 있었는데 싹 갚았다. 저소득 환아 치료비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위는 휠체어를 타며 겪는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박위는 우리나라와 다른 해외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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