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숙이 매콤한 토크를 통해 사선가의 분위기를 돋웠다.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감초 배우이자 가수인 이숙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자매들이 식사를 하는 사이, 박원숙이 초대한 게스트가 사선가를 방문했다. 게스트는 "언니 제가 왔어요"라며 남다른 목청을 자랑, 자매들을 당황하게끔 했다.
이 목청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숙. 이숙은 자매들에게 차례대로 하이파이브를 날리는 등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이숙은 "가슴 벅차고, 기쁘고, 반갑다"라며 사선가 입성 소감을 밝혔다.
이숙은 "제가 지금 5집 가수다"라며 이력을 소개, 그녀는 "언니들에게 선물도 할 겸 가져왔다"라며 앨범을 꺼내보였다. 안문숙은 "신봉선 앨범인 줄 알았다"라며 앨범 사진을 살피기도.
이에 이숙은 "(신봉선과) 개그 프로그램에 같이 나온 적이 있다. 신봉선 아버지도 헷갈릴 정도다"라 말했다. 또한 "봉선이가 요즘 예뻐졌다. 뭘 좀 만진 것 같다. 그래도 나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이숙은 의자에서 일어나 몸소 ‘자이브’ 장르를 선보이는 등 "준비된 배우로서의 노력이다. 태권도 초단도 땄다"라 말함과 동시에 판소리를 행하기도. 이숙은 "미래를 위해 많이 배우고 있다. 갈증이 난다. 일을 많이 하고 싶다"라 이야기했다.
안문숙은 이숙에 "가까이서 보니 눈이 참 예쁘시다"라 말했다. 이에 이숙은 "국민 배우 송대관 씨가.."라며 운을 뗐고, 혜은이가 "국민 가수"라 정정하는 등 범상치 않은 토크 예열을 감행했다.
이숙은 "(송대관 씨가) '너는 눈도 예쁘고, 하나하나 보면 다 예쁜데 조화가 안 돼'라 하더라"와 같은 일화를 소개해 모두가 폭소했다.
혜은이는 "면사포는 쓰셨냐"라며 이숙의 결혼 유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숙은 "그렇다"라 답했고, 박원숙은 이숙의 결혼식에 참석했음을 밝히며 "그때 이숙은 흑진주 같았다. 그때는 얼굴을 안 건드렸을 때다"라 말을 이어감으로써 자매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숙은 "건드린 건 코밖에 없다. 이목구비보다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냐"라 말해 장내는 한층 후끈해졌다. 안문숙은 "지금은 눈에 익어서 괜찮았다"라 반응했다.
이들은 마을 회관을 찾아 "여러 가지 준비한 것, 귀엽게 봐 주시면 좋겠다"라 말했고, 오일장에서 구매한 선물들과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