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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이제 그만할 때도 됐잖아요" 스토킹 범죄에 입 연 ★, 안타까운 피해 고백

입력 2024-03-08 1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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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재중/사진=헤럴드팝 DB
김수민, 김재중/사진=헤럴드팝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유명인들이 끊임없는 스토킹 범죄에 시달리고 있다. 그 피해를 고백한 이들에게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8일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은 개인 SNS를 통해 5년째 스토킹 피해를 입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수민은 "캐나다에 거주 중이라고 주장하는 모 남성분, 벌써 4-5년째 된 것 같은데 제가 회사 다닐 때도 본인이 남친이라고 꽃집에 주문 넣으시고 회사로 계속 꽃 배송을 하시고"라며 "신학대학원 준비하시고 정치 지망생이라고 하시던, 메일과 우편으로 시달리게 하셨던 분"이라며 가해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차단하니 협박 메일까지 보냈다는 이 남성은 김수민의 교회까지 찾아가 접근을 해왔다고. 이에 김수민은 "제 주위 분들이 더 이상 제 친구 혹은 지인, 남친이라고 주장하는 스토커에게 시간이나 감정을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해 남성에게 "5년이면 이제 그만하실 때도 됐잖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스토킹 범죄에 시달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버 뚜밥 역시 감스트와의 파혼을 발표하며 스토커들의 괴롭힘을 털어놓은 바. 뚜밥은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라며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있다"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뚜밥은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며 "5년간 해온 방송, 유튜브를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힐까요"라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월 가수 김재중은 택시를 탄 채 자신의 뒤를 쫓는, 이른바 '사생택시'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차량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 더 수집할 예정이다.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라는 경고를 남겼다.

이들 외에도 배우 박서준, 가수 오유진 등이 스토킹 피해를 받았다. 스토킹 처벌법이 강화됐음에도 가해자들의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피해가 근절되길 바라는 우려의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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