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신영이 오늘(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임한다. 이미 하차가 결정됐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9일 KBS1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편 녹화가 진행된다. 이날은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이기도 하다.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사흘째 불참할 만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인데도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려 임한다. 김신영은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까지 확정됐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신영의 하차를 아쉬워하며 무례하게 통보한 KBS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KBS 측은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 글에 답변하며 "故 송해의 빈자리를 대체하기엔 어떤 MC도 부족하다"며 시청률 하락세와 시청자들의 불만을 이유로 위기 타개를 위해 MC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의 후임은 남희석이다.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1일에 방송된다. 김신영은 1년 5개월 만에 남희석에게 MC 자리를 물려줄 수밖에 없었다.
젊은 여성 MC가 '전국노래자랑' MC가 됐다는 소식에 대대적으로 방송되고 화제됐지만, 결국 시청률 앞에서 무릎 꿇었다. 김신영은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급성 후두염까지 겹친 악조건이지만, 마지막 녹화를 위해 무대에 선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직접 심경을 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 무대에 선 김신영을 향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