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덴마크 형제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미(美)를 찾아다녔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형제의 마지막 여행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덴마크 형제의 마지막 여행날이 밝아왔다. 형제들은 등산과 액티비티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히 형제들이 여행 중 자주 했던 말은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나라라고 했다.
특히 형제들 숙소 근처에 있었던 환구단의 경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더욱 한국의 미가 빛났다. 알베르토는 "New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뉴리티지다"며 "새로움(New)과 유산(Heritage), 옛것을 합친 말"이라고 했다. '뉴리티지'는 전통 먹거리 혹은 문화에 새로운 요소를 결합해 참신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라스무스는 "이번 여행 컨셉이 뉴리티지다"며 "고층 건물이 많은 도심에서 서울의 전통적인 면을 경험해 볼 수 있게준비했다"고 했다. 형제들이 향한 곳은 바로 인사동 거리였다. 형제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인사동 거리를 찾았다.
인사동 거리를 걷다가 형제들은 한글로 적힌 모자를 발견해 바로 기념품점에 가서 모자를 구입하기도 했다. 형제들이 향한 곳은 바로 짜장면집이었다. 알베르토는 한국과 중국의 짜장면은 만드는 방식과 맛 모두 다르다고 말했다.
중국의 '자장몐'은 기름에 튀긴 된장과 각종 채소를 국수에 얹어 먹는 음식으로 단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형제들은 짜장면 2그륵과 삼선짬뽕, 간짜장밥, 그리고 등심탕수육을 주문했다.
가장먼저 탕수육이 나왔다. 형제들은 탕수육을 찍어먹었다. 이를 지켜 본 김준현은 즉석에서 탕수육 부먹VS찍먹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는 찍먹2, 부먹2로 퍙퍙한 대결이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찍먹이 60%, 부먹이 22%, 상관없음이 18%였다.
덴마크 형제들은 찍어먹다가 반은 부어먹기로 했다. 탕수육을 먹던 덴마크 형제들은 소주마시기에 도전했다. 라스무스는 팔꿈치로 소주병 아랫부분을 툭툭쳤다.
이에대해 라스무스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하기에 좀 따라해봤다"고 하면서 민망해 했다. 라스무스는 "영화에서 봤다"며 "팔꿈치에 왜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게 잘 섞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뭔가 어설픈 모습이었지만 형제들 눈에는 괜히 뭔가 있어보이는 모양이었다. 소주를 마신 덴마크 형제들은 "달달한 보드카 맛이 난다"며 "턱을 아프게 하는 쓴 맛은 없긴 하다"고 하면서 소주 첫경험 소감을 밝혔다. 이후 등장한 짜장면, 짬뽕, 짜장밥 모든 메뉴가 형제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식사를 마친 형제들은 한복 대여를 한 후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알아보기 위해 창덕궁, 낙선재 등 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덴마크 도련님들이 된 형제들은 네컷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