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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키오프 벨 “작곡가 활동은 좋아한 父심신, 아이돌 데뷔는 반대”

입력 2024-03-25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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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벨이 딸의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걱정했던 아버지 심신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한 아이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조 꽃 피는 봄이 오면의 정체는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메인보컬이자 가수 심신의 딸 벨이었다. 아버지께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알렸냐고 물은 김성주는 “아버지도 예전에 여기 나오셨거든요, 본인이 얼마나 소울풀하게 노래를 소화하셨는지 설명해 주셨어요”라는 벨의 대답에 “본인 자랑을 하신 거네요 그럼”이라며 재밌어 해 웃음을 안겼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벌써 신인상 6관왕에 올랐다고. 벨은 “데뷔 9개월만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주변에서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할 말이 있다며 손을 번쩍 든 츄는 “제가 사실 너무 좋아하거든요. 무대도 진짜 많이 찾아 보고 직캠도 보거든요”라고 팬심을 드러내며 “못 알아봐서 제가 땅을 치고 (후회 중이에요). 정말 죄송해요”라고 속상해 해 아이돌의 아이돌 같은 키스오브라이프의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돌 데뷔 전 작곡가로 활동한 벨은 르세라핌의 ‘Unforgiven’을 포함해 다수의 곡을 작곡했다고. 아버지 심신이 음악활동을 반대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벨은 “아버지는 제 일에 반대를 하신 적도 화를 내신 적도 없어요. 항상 ‘조이풀(Joyful)하게 살아라’라고 하시거든요”라고 고마워하며 “작곡가 활동을 할 때는 오히려 좋아하셨어요, 아빠 곡도 써달라고. 그런데 아이돌 데뷔는 다른 일이잖아요, 조금 반대를 하셨던 것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이에 윤상은 “신기한 게 제가 데뷔 전 아버님 1집 앨범을 작곡했거든요”라고 심신과의 인연을 들려주며 “아버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우실지 제가 알 것 같아요”라고 성공한 아이돌 자녀를 둔 선배 뮤지션의 입장을 들려줘 벨을 감동시켰다.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인해 아이돌 혹은 댄서로 추측된 민들레의 정체는 템페스트의 메인보컬 혁이었다. MC와 판정단이 복면을 쓰고도 가려지지 않은 혁의 뽀얀 피부를 칭찬하자 그는 “원래 공부만 하던 학생이었는데 하얀 피부 때문에 대형 기획사들의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번엔 혁의 댄스 실력이 화제였다. “메인보컬이 이 정도면 다른 멤버들은 춤을 얼마나 잘 추는 거예요”라는 김성주의 감탄에 멤버 모두 춤을 잘 춘다고 자랑한 혁은 “사실 제가 연습생이 됐을 때는 메인 보컬이 아니었어요”라며 “노래도 춤도 엄청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보컬 룸에 들어가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연습했는데 회사에서 ‘(네가) 메인보컬이야’라고 했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라고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는 걸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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