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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하늘·김창열 불화 끝? 포옹 영상 공개..DJ DOC 완전체 보나

입력 2024-04-10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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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불화설로 흩어졌던 그룹 DJ DOC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가수 이하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짧은 클립을 게재, ‘이하늘의 예쎄쇼’ 유튜브 콘텐츠 론칭을 예고했다.

몇 개의 영상 중 하나에서 이하늘은 “창열이를 떠나서 창열이 가족들이 받고 있는 피해라든지, 받을 피해라든지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가 당시 장례식장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도 제수씨와 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안 풀리는 부분에 대해선 그 뒤로 서로 연락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라고 김창열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이어 “계속 사과하고 그러는 일은 더 이상은 애매하다. 창열이가 가족을 이야기하지만 너희 가족은 다 살아있고, 우리 가족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형이 잘못을 안했다는 게 아니라, 미안하지 않다거나 일방적으로 사과를 받을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우리 가족이 받은 상처에 대해서도 인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까지 DJ DOC 세 사람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라는 랩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하늘과 김창열이 포옹을 하고 서로의 손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해당 게시물에 가수 프라임은 “드디어 DOC”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 역시 “이제 완전체로 볼 수 있나요?”, “셋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게 되다니”, “기대 중입니다”, “보기 좋아요”, “그립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하늘은 지난 2021년 4월 친동생인 45RPM의 故 이현배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며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당시 이하늘이 김창열에 대한 저격글을 올리면서 제주도 펜션 사업을 사이에 둔 이현배 및 DJ DOC 사이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김창열의 투자 번복으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게 됐다는 내용. 뿐만 아니라 이하늘은 이현배가 DJ DOC의 많은 곡들을 대리로 작사, 작곡해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 일을 계기로 오랜 시간 동안 두 사람이 화해하지 못하던 중 최근 이하늘은 유튜브 채널 최무배TV에서 “오래 알고 지낸 동생이지만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다시 웃으며 만나기 힘든 상황”이라며 “평생 안 보는 것보다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얼마 전부터 들었다”고 김창열을 언급, 마지막 콘서트에 대한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창열, 이하늘, 정재용은 지난 1994년 DJ DOC로 가요계에 데뷔해 악동으로서 이름을 알렸고,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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