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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남편과 이혼 안했다..싸우다 쌍코피 나기도, 혈압 때문"(노빠꾸)

입력 2024-04-11 18: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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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탁재훈' 캡처
'노빠꾸 탁재훈'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채영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측은 ‘한채영, 노래방에서 응급실 부르게 만드는 이제는 많이 낡은 바비인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노빠꾸’ 측은 한채영의 ‘쾌걸춘향’ 신드롬을 언급했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한채영의 말에 탁재훈이 “별로 안 바쁘신 것 같다”고 하자 한채영은 “저 무시하시는 건가”라며 웃으며 맞받았다.

탁재훈이 “이혼 안했죠? 잘 살고 계시죠?”라고 묻자 한채영은 “안했다. 잘 살고 있다”며 “26~27에 결혼을 했다. 아이도 한 명 있다”고 했다. 어릴 때 미국 시카고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채영이 말하자 탁재훈은 “시카고 좋다. 큰 호수에. 거기서 데이트 하고 그랬죠?”라고 짓궂게 물었고, 한 채영은 “아니다. 데이트 남편이랑 밖에 안해봤다”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 질문에서는 한채영이 “너무 야해”라고 입을 틀어막으며 한 술 더 뜨는 장난을 쳤다. 이어 “십팔 년 되면 그런 걸 굳이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과거 예능 ‘상상플러스’에 출연했을 때 만났던 탁재훈을 회상하며 한채영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게스트들을 많이 불편하게 하셨던 분이다. 그때는 약간 밥맛?”이라고 거침없이 발언했다. 이어 “지금은 진짜 다른 분 같다”고 덧붙였다.

20년 넘게 따라다니던 ‘바비인형’이란 수식어는 어떨까. 한 채영은 “어릴 때는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할머니 돼도 바비인형이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탁재훈은 “남편과 쌍코피 터지게 싸운다는 제보가 있다”고 물었다. 한채영은 “치고박고 싸운 게 아니라 제가 시간 약속 안지키는 걸 되게 싫어한다. 지금은 안그렇지만 처음에 결혼하면 ‘몇 시 안에 들어와’ 하잖냐. 12시에 들어왔는데 3분 늦은 것”이라며 “순간 열이 받아서 ‘왜 이렇게 늦게 온 거야!’ 했는데 쌍코피가 주욱 내려왔다. 혈압이 올라서”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쿨하게 약속 있다고 하면 ’씨유투모로우‘ 한다“며 ”열두시 넘으면 내일이니까 장난으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2007년 네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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