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탁재훈, 장동민, 유정, 선우가 하입보이, 하입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 스카웃'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예능. 4MC는 대표 탁재훈을 필두로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참각막과 매의 눈을 풀가동시켜 ‘뉴페이스’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한다.
MC들은 매회 하입보이들의 면접을 보고 최종 하입보이를 선발한다. 그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선우는 "하입보이에 대한 이상향은 사실 하입보이는 저같은, 끼도 있고 내빼지 않고 당당함을 갖고 있는 제가 이상향이다"라며 "'하입'은 어떻게 보면 새로운 매력인 것 같다. 재훈 대표님은 아직 이해를 잘 못하신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래서 제가 많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은 "저는 개인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면으로 좀 매력 있고 그런 분들을 하입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장동민은 "저는 각자 본인의 정신세계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을 한다. 자기 의지, 주장 이런 것들이 있어야지만 생존하는 것도 가능하고 본인만의 아이덴티티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입보이, 하입걸이라는 개념자체를 탁대표님이 잘 모르셔서 연구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하입보이는 가만히 있어도 계속 눈길이 가고 시선이 가는 매력 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것 같다"며 "('하입보이' 선발 기준은)일단 개인적인 성향이 조금 들어가있다. 그날그날 다르고 뽑는 기준은 저희도 계속 의논 중인데 이게 공채나 매체를 통해 뽑는게 아니고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에서 기준을 찾아 뽑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 성장가능성이라던지 재능이라던지 매력, 재주를 현재는 가장 집중해서 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기준은 저희들끼리 회의해서 나오면 전달을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웃었다.
'하입보이 스카웃' 2화 예고편에 구혜선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탁재훈은 "구혜선씨 나오는 부분이 예고로 나왔는데 그 외에도 다른 연예인 분들이 다수 출연할 거다"라며 "저도 그분이 저희 프로그램에 왜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등장을 했다. '구혜선씨가 우리 프로그램에 왜 나오시지?'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전 그래서 진짜 궁금한걸 물어봤다. 생각보다 차분하게 조근조근 얘기해주셔서 답답한 면은 좀 있었지만 재밌게 찍고 왔다"면서 "이제 1화가 방송됐는데 2, 3, 4화가 정말 재밌다. 보시면 아마 너무 깜짝 놀랄 분들이 나오니까 오디션이라기 보다 뽑는 기준도 어려워질 것 같았다. 뽑힌 분들이나 한자리에 모아놓고 예능이라던지 여러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하입보이' 선발 이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MC들이 생각하는 주변 혹은 연예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은 누구일까. 장동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교 때부터 생각을 했던 게 유세윤이지 않나 싶다. 정말 문화충격이었던 게 대학교 1학년 때 본인 캠코더로 중학생 때부터 찍었던 영상을 보여주더라. '얘를 정신병원에 넣어야하나' 강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런 자신감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낯뜨거워서 너처럼 못살겠다' 할 수 있지만 장점인 것 같다. 지금까지도 이기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한다. 그런걸 보면 어느 세대에 태어났어도 영원한 하입보이였겠구나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정은 "저는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전 회사 대표님이었던 용감한 형제님인 것 같다"고 했고, 선우는 "장도연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호감이시고 자기자신을 다 바치면서 하시는걸 많이 봤고 겸손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제공=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