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오은영 박사가 윤기원 말투를 지적했다.
18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윤기원과 이주현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1살 차이가 나는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재혼 부부로 상처를 주고 받기 싫어서 참고 산다고 했다.
또 부부는 성향도 굉장히 달랐는데 남편 윤기원은 꼼꼼한 성향인 반면 아내 이주현은 털털한 성향이라고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보통 30년 이상 두 남녀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는데 부부관계는 그만큼 맞춰가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이어 "가장 사랑하는 시기에 결심하는 게 결혼인데 초혼 부부의 경우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콩깍지 기간이 3년이지만 재혼 허니문의 유효기간은 더 짧다"며 "아무래도 재혼 부부는 결혼에 대한 환상 등 이미 많은 것을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혼 부부의 콩깍지 기간은 단 1년인데 한층 깊은 관계를 향한 중요한 시기다"며 "부부가 서로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기원은 "공통된 것도 있는데 생활하면서 패턴이 좀 다른 거다"고 하면서 한숨을 쉬더니 치약 짜는것 부터 해서 세세한 것이 다르다고 했다. 이주현 역시 잠 잘 때 온도 맞추는 것도 힘들다고 하면서 과거라면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재혼 이후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피하려 한다고 했다.
또 윤기원 말투에 대해 오은영은 "착한 꼰대"라며 "원래 꼰대는 나이 많은 어른이나 가르치는 선생님 비하하는 은어인데 그렇게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지만 요즘엔 자기 경험과 시각을 고수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근데 아내가 말할 때 남편분은 기본적으로 '네가 잘 모르니까 내가 알려줄게'를 깔고 계시는 태도다"고 했다.
이를 듣던 윤기원은 "말을 좀 끼겠다"며 "몰라서 무시하기보단 전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거의 비슷한 거다"며 "꼰대 화법 특징이 몇 개 있는데 그대로 쓰고 계시더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