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말의 바보' 안은진 "엔딩에 가슴 두근..실제 종말 온다면? 똑같은 일상 살 것"

입력 2024-04-19 1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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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사진=민선유 기자
안은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종말의 바보' 배우들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김진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말의 바보'는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안은진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가 기억난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란 속에 어려움이 있는데 시간 순으로 읽어가다 엔딩 장면이 너무 인상이 깊어서 그것 때문에 가슴이 두근 댔다. 저도 이번에 (작품을) 보는데 엔딩 장면이 큰 울림을 주더라"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전성우는 "종말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만큼 여러 가지 인간 군상이 나타난다고 느꼈다. 그런 지점들을 담고 있는 대본이라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우리의 정서가 담긴, 낯선 사람들이 아닌 우리의 모습을 담은 사람 냄새나는 작품이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김윤혜는 "혼란스럽고 처절한 상황이지만 보편적인 사람들이 공존하는 이야기라 매력적이었다. 모든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입체적이라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실제 종말이 오면 어떨것 같냐는 물음에 "뭐할까 하다가 그냥 똑같이 일상을 살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표현도 더 할 것 같다"라며 "지금과 비슷하게 열심히 일상을 살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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