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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만세' 이찬원 "임영웅 뒤 바짝 이을 것, '미트' 멤버 선의의 경쟁 상대"[종합]

입력 2024-04-23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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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찬원이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준형은 “경상도 남자가 무뚝뚝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교 넘치는 스윗가이다”라고 이찬원을 칭찬했다. 이찬원은 “무뚝뚝하진 않다. 저는 이걸 아버지한테 많이 배운 것 같다, 아버지는 지금도 문자로 이만큼 장문을 보내시면서 이만큼 하트를 보내신다”고 밝혔다.

또 커다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이찬원은 “사실 처음엔 너무 당혹스러웠다. 너무 감사하지만. 프로로서의 준비기간 없이 바로 가수로 데뷔하고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까, 내 생각보다 과분한 사랑이 아닌가 당황스러웠다”면서도 “지금은 가수가 노래를 들어주는 청중이 있고 사랑햊주는 팬이 있어야 존재 이유가 생기니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얼마 전에도 겉절이 담가서 이만큼 대구 본집에 보내드렸다. 데뷔하고 한번도 받아먹은 적 없고 제가 다 내려보낸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내려보낸다”며 “부모님이 같이 커피숍을 하신다. 직원분들 음식을 손수 차려주신다. 바쁘실 땐 힘드시니까 제가 음식을 해서 내려보낸다. 국거리 같은 건 냉동해서 그때그때 데워드시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임영웅, 영탁, 정동원 등의 이야기도 나왔다. DJ들이 “라이벌이기도 하지 않나”라고 묻자 이찬원은 “저는 선의의 경쟁 상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한식구 한 그룹처럼 지냈던 사이이다. 지금은 각자도생 활동을 하니 많이 못만나는데 장민호씨는 일주일에 두세통 꼭 전화한다”고 했다.

과거 ‘영웅 형보다 본인 기사 많이 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선 “우스갯소리로 얘기했는데 농담반 진담반이다. 임영웅씨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가수다 보니 임영웅씨 뒤를 바짝 잇기 위해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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