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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야인시대' 아구 근황.."작년에 뇌경색, 160kg였는데 50kg 빠졌다"('근황올림픽')

입력 2024-04-27 16: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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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진형이 뇌경색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아구를 만나다. 뇌혈관 5개 막혀 위급.. 놀랍도록 야윈 야인시대 배우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진형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아구 역으로 출연했다며 "손바닥으로 때리는 장면이 요즘 유튜브에서도 나오더라. 원래 제 애드리브다. 주먹으로 때리는 거였는데, 손바닥으로 때리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림이 잘 나온 거다. 제 상대 배우가 항상 고민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막바지에 알코올 중독 모습을 보였던 아구 캐릭터에대해 "그 장면도 명장면으로 꼽는다. 김두한 역의 김영철 선생님이 운전을 힘들어 하셔서 매니저 대신 제 차로 모시고 간 적도 있다. 기름값도 주시곤 하셨다"라고 했다.

실제로는 싸움을 싫어한다며 "드라마 끝나고 새벽에 음주운전을 검사하는 경찰관분들이 제가 검정 양복을 입고 있으니까 신원 조회도 하셨다"라며 조폭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이 50kg 정도 빠졌다며 "드라마 찍을 때 160kg였다. 다이어트도 했다. 작년에 뇌경색이 왔다. 5년 있다가 완치 판정이 난다. 지금은 치료 과정이다. 뇌에 있는 혈관 5군데가 막혔다. 그래서 시골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시골로 내려왔다"고 했다.

또 김진형은 "화장품 회사에 나가게 됐는데, 보증식으로 빌려주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4~5명의 사람이 집에 왔다. 드라마에서 찍던 걸 직접 당했다. 재산이 묶였다. 사람이 무서워져서 우울증이 생겼다. 공황장애도 비슷하게 왔다. 도망 안 가고 갚으려는 의지가 있어서 많이 선처해주셨다. 지금은 다 됐다. 신용불량자였던 사람이었는데, 신용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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