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크리스 헴스워스가 잔악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천둥의 신'부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마블 대표 히어로 ‘토르’ 캐릭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 헴스워스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퓨리오사’를 납치한 바이크 군단의 리더이자 황무지의 무법자 ‘디멘투스’로 분해 180도 달라진 악랄한 카리스마를 표출할 것임을 예고했다.
‘디멘투스’는 ‘퓨리오사’와 극한 대립을 일으킬 뿐 아니라 ‘임모탄 조’가 장악하고 있는 물과 기름의 도시 ‘시타델’을 노리는 거대한 야망까지 지닌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만큼 영향력 있는 악당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디멘투스’에 대해 “매우 복잡한 인물”이라고 소개한 그는 “모든 것이 절박하고 날 것 그대로인 상황 속에서 매일매일 생존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제하려 들고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쇼맨 기질이 있는 화려한 성격의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번 작품을 위해 매부리코 분장부터 목소리 변화까지 파격적인 도전을 감행했다. 특히 촬영을 앞두고 ‘디멘투스’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 고민했다는 그는 “날카롭고 호전적이면서 불쾌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면서 갈매기들이 서로 공격하면서 내는 울음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조지 밀러 감독은 크리스 헴스워스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곧바로 캐릭터를 파악해냈다”면서 “작품 전체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단번에 이해하고 깊이 있게 분석할 줄 아는 재능 있고 지적인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전형성을 탈피한 빌런 선보일 것”이라며 “슈퍼 히어로로서의 명성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