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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예술대상]'파묘' 이도현, 신인상 수상 "큰 도전이었다..♥임지연 너무 고마워"

입력 2024-05-07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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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사진=민선유 기자
이도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도현이 신인상 수상소감 중 연인 임지연을 언급했다.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은 '유괴의 날' 유나가 수상했다. 유나는 "이곳에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는데 신인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자 신인 연기상은 '무빙' 이정하에게 돌아갔다. 이정하는 "사실 제가 '무빙'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왜냐면 제가 번지점프도 못 한다. 제가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올라가면 정말 두렵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외쳐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다. '무빙' 엄마 효주 선배, 아빠 인성 선배, 내 친구 희수, 도훈이 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 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나셨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라 이 상을 바치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누나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은 '화란' 김형서가 수상했다. 당황한 기색으로 무대에 오른 김형서는 "제가 받을 줄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영화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저를 발견해 주신 한재덕 대표님, 영화 스태프 분들 전부 다 감사하다. 그리고 JK 사장님,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감사드리고 이 상을 만들어주신 '백상예술대상' 너무 감사드린다. 영화랑 드라마, 예술을 만든 인류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신인 연기상은 '파묘' 이도현이 수상했다. 군복무 중 시상식에 참석한 이도현은 '필승' 경례 인사와 함께 "사실 제가 오늘 아침에 군대에서 나왔다. 동료들이 소감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한 게 후회가 된다"라며 "'파묘'라는 작품에 저를 선택해 주신 장재현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최민식 선배, 유해진 선배, 고은 누나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다른 선배님들도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제가 '파묘'라는 작품을 찍을 때 다른 작품 두 개와 같이 찍고 있어서 스케줄 적으로도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 배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선배님들과 누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도현은 "봉길이 역이 어려웠고 감독님이 미웠다. 대사도 너무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너무 큰 도전이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너무 좋은 기회여서 꼭 잘하고 싶어 열심히 했다"라는 소감과 함께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동생 우리 가을이 그리고 지연아 너무 고맙다"라며 연인 임지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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