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선우용여가 뇌경색 진단 이후 바뀐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이제 밥 그만하고 편하게 살래’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인생관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라며 서론을 열었다. 이어 "아프기 전에는 내 세상 같았다. 막 뛰고 일하고 그러면 될 거라 생각했다"며 회한의 뜻을 보이기도.
이어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았다는 전 남편을 언급, "병간호를 하다 보니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8개월 지나 우리 남편이 돌아가셨다. 간호를 하지 않으니 혈압약을 안 먹어도 되는 줄 알고 안 먹었는데, 녹화 중 말이 안 나오는 거다. 녹화를 중단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한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의사 네 분이 오셔서 일단 손을 들어보라 하시더라. 손을 드는데 안 들리고, ‘왜 그러지?; 했는데 빨리 병원에 가 보라며 진단을 해 주시더라. 20일 간 병원에 있었다. 그 후로 내려놓았다. 자식들도 다 장가를 보냈으니,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며 다짐을 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